오케이투어 - 캐나다 밴프록키, 오로라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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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꿈의 장소였어요
Jun 04 · 위혜숙님
2년전, 이탈리아 여행에 이어 딸 사위와 함께 한 두번째 해외 여행~~캐나다 로키!! 따뜻하고 세심한 딸과 사위의 플랜에 큰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어요 벤쿠버의 3박 4일의 자유 여행~~ 상쾌하고 맑은 공기만큼이나 하루하루 넘 뜻깊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스탠리공원의 일순은, 건강함의 축복과 함께 사랑하는 남편과 딸사위의 동행이 얼마나 소중하던지요? 이어진 요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로키여행!!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꿈의 장소였어요 캐나다플레이스 앞에서 만난 캐서린 가이드님의 온화한 말씨와 매너는 봄바람같았어요 아나운서를 방불케하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음성, 구성원들 하나하나 챙겨주는 세심한 배려, 오랜 경륜에서 나오는 로키를 둘러싼 사연 사연들을 일목요연하고 쉽게 설명하는 전문성은, 호감과 신뢰를 갖게 하였어요. 20년이 훌쩍 넘는 경험은, 타성에 젖을 법도 한데, 첫 로키 여행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눈 높이에 맞춰 이리 뜨겁게 열정적일 수 있음에 감동을 넘어 경의를 표하게 되었어요 마음에 쓰였던 악천후도 우려에 그치고, 여행 일정의 모든 명소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도 다시한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네요 퇴임 후, 건강 관리를 잘해준 나의 베프, 짝꿍 베드로와 넓디 넓은 지구상에서 캐나다 로키를 선정해준 딸과 사위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면서, 멋진 가이드 캐서린과의 소중한 인연도 귀히 간직하렵니다. 충전 빵빵했으니, 일상으로 돌아가 친정 아버지 정성껏 모시면서 형제들과 친구들, 유치원의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랑 나누며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2년 후, 2028년에는 딸과 사위가 또 어떤 곳을 제안할지 벌써부터 기대와 설렘이 벅차게 다가옵니다. 무언가를 기약함은, 일상의 활력과 에너지원이 되니까요. 건강하게 화이팅하렵니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배우자와 이번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Jun 04 · 박*은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이번 로키산맥 3박 4일 여행을 하면서 또 한 번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리고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느끼게 되었다. 첫날 장거리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창밖으로 펼쳐진 대자연을 보며 눈물이 날 뻔했다.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대자연 앞에서 선물 같은 감동을 받은 건 오랜만이었다. 한국에서의 일상은 회사, 집, 운동의 반복이다. 출퇴근 시간 꽉 막힌 지하철 3호선 안에서 사람과 살짝 부딪혀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지 않는 것이 익숙해졌고,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보다 차가 우선인 삶에 익숙해져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장애인,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문화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당연한 것들이지만 나는 그동안 그런 가치들을 조금 무심하게 지나치고 있었던 것 같다. 회사에 가면 늘 경쟁 속에서 살아온 나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는 몇 살에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를 나와야 하고, 언제 결혼해야 하고, 언제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기준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행을 할 때마다 그런 것들이 왜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왜 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살아왔을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한 걸음 떨어져 생각해 보면 사실 별것 아닌 일들인데, 여행은 늘 그런 깨달음을 준다. 3박 4일 로키 투어 동안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5대 호수 중 하나인 페이토 호수를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그건 다음에 다시 밴프에 오라는 운명 같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패키지여행을 갈 때마다 “이번 가이드는 어떨까, 좋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캐서린 씨를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했다. 캐나다의 역사부터 곰이 계절마다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파인존·서브알파인존·몬테인존의 차이, 세계 3대 국립공원 이야기까지 설명해 주실 때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저도 메모를 하며 들을 정도로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 특히 처음 만난 저희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들려주셨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진심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아름다운 스팟을 지날 때마다 틀어주셨던 센스 있는 음악도 잊을 수 없다.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잠도 잊을 만큼 귀가 즐거웠다. 지금은 여행 마지막 날을 앞두고 비가 내리는 버스 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괜히 조금 센치해진다. 돈을 쓸 때는 여행, 기부, 건강에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여행작가의 이야기에 저도 100% 공감한다. 사실 저도 남편과 대학교 3학년 때 서유럽 여행을 함께 갔다가 눈이 맞아 결혼한 지 어느덧 3년 차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이 주는 감동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배우자와 이번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도 문득 이번 여행이 떠오르고, 그때의 감동과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될 것 같다.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캐서린 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P.S. 그리고 토미 씨! 3박 4일 동안 저희의 생명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긴 이동 거리에도 항상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신 덕분에 마음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캐서린 씨와 토미 씨 덕분에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로키 여행이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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