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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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o Chu님
처음 캐나다 밴프를 간다고 했을 때 시애틀에 사시는 분들께서 항상 이용하시는 오케이투어를 추천해주신 덕에 이야기로만 듣던 제스퍼, 밴프 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버스에서 가이드를 봤을 때, 이렇게 젊은 가이드도 있나 싶었는데 Owen은 여행내내 손님의 입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미서부, 동부캐나다 투어의 가이드들과는 너무나 판이하여 이런 젊은이가 경험을 쌓아 본인의 꿈을 달성하여 새로운 여행의 장을 개척하리라 믿어 봅니다.
짧은 여행기간 동안, 교통사고의 여파로 4시간동안의 기다림도 있었지만 끝까지 묵묵히 안전하게 드라이브해주신 캡틴 Lee도 오래 기억이 남을것 같습니다.
멋진 3대 호수와 록키 마운틴의 설경을 눈과 사진에 담아서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