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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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님
1999여름에 록키에 왔어서 장시간 버스여행하기가 부담스러웠다
또 언제 다시 가보겠나 하며 신청했다
Ok tour에서 하는 3박4일 버스가 기대이상으로 너무 안락했다
Jack이 운전도 미끄러지듯 잘했고, 가는 도중 Andrew의 재치있는 입담과 음악이 훌륭한 양념이 되었다.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록키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반에 걸쳐 잘 설명해 주었다 정말이지 그는 여행객이 기분 나쁘지않게 할 말 다하는 훌륭한 가이드이자 참신한 개그맨이었다
버스 안이 항상 까르르 까르르~
재미있고 유쾌한 여행이었다
게다가 골프레슨까지 해주어 금상청화였다 앤드루와 골프투어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Ok에서 그런 투어는 안 만드는가?
로키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늘이다
너무 아름답고 맑고 푸르다
오고가는 중에 Lake가 너무 많아 에머랄드 실컷 봤다
이제 에머랄드 목걸이, 반지 그리 귀하지 않다
여름에만 와야되는 줄 알았는데 또 겨울록키가 그렇게 좋다는 걸 알았다
내년 겨울 쭘에 다시 와야겠다
그때도 Ok Tour를 이용하여 다시 Andrew와 Jack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