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밴프록키, 오로라 점유율 1위

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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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근래 없었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Aug 21 · 정옥란님
밴프·록키마운틴 여행기 2026년 8월 17일~20일, 3박 4일 이번에 아들, 며느리가 보내준 캐나다 밴프·록키마운틴 여행은 짧은 3박 4일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의 배려가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행이 되었다. 록키마운틴의 웅장한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감동적이었다.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빙하, 영국 공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에메랄드 빛 레이크 루이스 호수와 물빛이 이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이한 모레인 레이크, 인디언 마을이 수장되어 있다는 미네완카 레이크 등 여러 호수들과 거대한 바위산,그 아래 펼쳐진 빽빽한 침엽수림들은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인생여행 이었다. 거대한 산맥과 끝없이 펼쳐진 빙하를 바라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고, 그 풍경들은 비현실 같았다. 특히 레이크 루이스는 우리나라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연습을 한 곳이라고 해서 특히 더 정감이 갔고, 호수를 보고 버스로 돌아오는 길에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같이 갔던 남편이 안보여 찾다가 버스와 화장실 사이를 두번이나 왔다갔다 하다가 버스 탑승시간이 8분이나 늦게 되고 말았다. 버스가 안보여 약간 불안했을때 흰모자를 쓴 안드레아 가이드가 보여 안심했고, 나는 버스로, 가이드는 다시 남편을 찾아 갔다 오게 되니 시간이 더 늦어졌다. 생각하면 조금 아찔했던 순간이고, 일행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일이었지만 미래에는 더 진하고 오래 남는 추억이 되리라. 물론 이번 여행에서 제일 부끄러운 에피소드도 되겠지.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 호수가 내게늘 남편과의 숨박꼭질로 시간을 지체해 민폐를 끼쳤던 호수라는 비밀을 하나 더 만들어 그또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기억라는 것은 안드레아 가이드의 안내였다. 록키의 유명한 관광지를 단순히 데려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장소의 역사와 자연환경, 지형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데 마치 학교에서 지구과학 수업을 듣는 듯 하였다. 잊고 지냈던 중고교 시절의 지학 시간으로 잠시 되돌아갔다 온 시간. 시간여행.... 오로라를 설명하면서는 위도를, 시간변경을 설명하면서는 경도를 설명하는데 한 나라에서 이렇게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니. 오로라는 또 왜 위도 60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일까? 우리 나라에서도 좀 볼 수 있게 해주시지... ㅠㅠ 버스타고 가면서 바로 바뀌는 시간을 목격하는 신기로움... 서쪽과 동쪽 끝과는 3시간 씩이나 다르다니. 한 경도 안에서 시간을 변경할 일이 없는 좁고도 작은 나라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 하면서는 조금 슬프기도 하였다.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맞추는 일이 쉽지 않은데, 안드레아 가이드는 모든 일행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여행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주었다. 장애가 있는 아이와, 나이가 많은 노년세대에게 배려를 해주고, 레이크 루이스에서도 무사히 일행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찾아 준 안드레아 가이드가 참 고마웠다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추억을 뒤로하고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웅장한 록키산맥, 끝없이 펼쳐진 빙하, 특히 태극기를 들고 찍은 빙하위의 사진은 무슨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도 딴 듯한 기분과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고, 신비로운 색깔의 레이크 루이스와 함께 여행 중에 나눈 이야기와 웃음들 그리고 길위의 작은 해프닝 까지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좋은 가이드와 안전운전을 해준 캡틴 제임스 같은 좋은 일행을 만나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근래 없었던 가장 큰 즐거움 이었다. 우리 아들 내외가 보내준 이번 밴프·록키 여행은 내가 치매에 걸린다 하여도 잊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언젠가 다시 록키를 찾게 된다면 그때에도 안드레아 가이드가 남아 있을까? 생각 해본다. 이번 여행에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과 따뜻한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안드레아 가이드와 제임스 기사님, 3박 4일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세심하고 안전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아름다운 록키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함께했던 모든 분들도 함께. 그리고 우리 아들 내외도 모두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하느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안녕히....
투어 자체에 대해서만 평 남겨봅니다.
Aug 10 · 유*희님
밴프 예쁘다는 말만 듣고 반쯤은 충동구매한 투어였어요. 예기치 못한 산불 때문에 예쁜 경치를 동양화처럼 어슴프레하게 봐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여행이었다는 평을 남기지 않을 수 없네요. ㅠㅠ하지만 그런 불가피한 요소는 빼고 투어 자체에 대해서만 평 남겨봅니다. 1. 일정 구성 게시된 대로 밴쿠버를 출발해 1일 이동 / 2일 아이스필드 및 밴프 시내 및 곤돌라 / 3일 호수들(4개쯤?) 등 / 4일 이동 구성입니다. 1일과 4일차는 7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하고, 2-3일차도 버스 아동이 많아요. 실제 아이스필드나 호숫가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짧습니다. 장소별 30분 - 2시간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효율의 민족 한국인에겐 유명한 관광지를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고요. 사실 호숫가에선 아무리 예뻐도 사진 찍고나면 특별히 할게 없어서 전 괜찮았습니다. 가이드님이 이번 투어는 숲을 보는 여행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아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계획 짜는 고생 없이 몸 편하게 뇌 빼고 한번 둘러보고 싶다 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긴시간 버스 탑승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1시간 반-2시간 만에 한번씩 쉬어 주고요. 한국 우등버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간격이 넓고 의자 쿠션 푹신하고 에어컨 빵빵해서 제법 쾌적했습니다. 게다가 일정이 2일차에는 5시, 나머지는 7시 반쯤에 시작해서 원래 버스에서 잘 못 자는 타입인데도 머리만 대면 기절했습니다. 2. 숙소 및 식사 호텔이 예상 이상으로 괜찮았어요. 사실 여행 다니면 숙소비가 제일 큰 지출인데 3박에 이정도 퀄리티에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경유지 호텔은 Inn 이라서 방이 널찍하고 침대도 크고 실내수영장도 있어서 애기들 놀기 좋았어요. 밴프 호텔은 다운타운 중심에서 거리가 살짝 있었지만 도보 가능했고 침대 푹신하고 불만할 게 없었습니다. 식사는 첫날 밀플랜을 안내해 주시는데요. 그 중에서 원하는 날 식사만 골라서 먹을 수 있었어요. 거의 한식이 많아서 어르신들도 괜찮을 듯 싶어요. 가격은 27-30달러 정도였는데 이 나라 물가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아쉬운 점은 밀플랜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 고려할 수 있는 다른 식당에 대한 안내가 사전에 거의 없었어요. 밀플랜 선택할 때 좀 더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제 경험만 남겨놓자면, 샌드위치나 햄버거로 때우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밀플랜 선택하세요. 경유지가 모두 아주 작은 타운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맥도날드 팀홀튼 A&W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3. 옵션투어 사실상 거의 필수입니다. 걍 고민 말고 다 선택하세요. 선택하지 않았을 때 할 수 있는 대체 액티비티가 전혀 제공되지 않고요. 해당 장소를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시간낭비입니다. 애초에 이동은 길고 관광은 짧고 보기만 하는 여행인데 이거라도 해야지 싶습니다. 설상차가 굳이 끌리지 않아서 예약 시점에선 선택하지 않았었는데 첫날 설명듣고 결국 참여했구요. 이건 추천 드리고 싶어요. 빙하 위에 올라갔다 오는 거 언제 해보겠어요. 밴프 곤돌라도 뭐 날씨가 좋았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사실 이건 여행사에서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하셔서 밴프 시내에 풀어주는 방안을 제공해주셨으면 싶네요. 곤돌라 자체는 한국에서 타는 것과 비교해 특별할 게 없어요. 뷰가 좋다면 달랐을 수 있겠지만 저는 걍 뿌연 백색 스모그밖에 못봐서... ㅠㅠ 디너는, 저는 선택했습니다만, 괜찮은 것 같아요. 뷔페가 작아서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뷔페를 선택하지 않으면 전망대에서 내려오고 호텔 체크인 이후에 밴프 시내 가서 별도로 먹어야 하는데 빨라야 7시 정도가 될 거에요.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이 시간뿐인데 밥 먹느라 소모하면 조금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부분의 상점들이 9시-10시까지는 문을 열어서 문 닫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8월 성수기라서 사람이 치이게 많았습니다. 4. 가이드 및 기타 안드레아 가이드님과 함께했구요. 가이드님 통솔력이 좋으세요. 한마리의 양이 된 기분ㅋ 사람 20-30명 몰고 다니는 거 쉽지 않은데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여행 마쳤습니다. 틈틈히 해주시는 캐나다 문화나 경관 설명 등도 좋았습니다. 이동 끝날 무렵에 기상송으로 여러 음악 틀어주시는데 이게 또 각별하게 좋았어요. 3일차에는 영화도 하나 보여주셨는데 흔치않은 고전 영화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사전에 제공되는 투어 설명이 A4 한 장이에요. 예약페이지에 제공된 안내와 별다를 내용도 없습니다. 특히 아무런 시간 안내가 없어서 몇시에 출발하고 밥을 먹는지 언제 호텔 가는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해요. 이 부분은 필히 보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투어 상품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편하게 밴프랑 로키산맥 가고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가족단위 여행에도 강추합니다. 8살 이하 애기들이 많았는데 잘 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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