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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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not님
마지막 겨울 밴프투어를 막내동생과 다녀왔습니다~
처음이지만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자매들의 첫 여행이었지만 디렉터 브라이언님 덕분에 아주 즐거웠습니다. 자연의 웅장함에 압도당했던 순간이 아직도 선연합니다.
이동시간이 꽤 길었는데도 적절한 설명과 배꼽잡는 유머까지 완벽했습니다.
호텔과 식사도 아주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깔끔한 화장실을 귀신같이 쏙쏙 안내해주셔서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시기가 겨울끝 여름시작이라 아쉬울 장소는 과감히 대체해주셨어요. 숨은 명소도 데려가주시고, 예상에 없던 국립공원 입장료도 '사비'로 쾌척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었어요ㅠㅠ!
고소공포증때문에 곤돌라 못탔는데 배려해주셔서 먼저 체크인시켜주시고 덕분에 다운타운도 알차게 놀다왔어요.
데니 드라이버님과 브라이언 디렉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흘간 함께한 멤버분들과 도란도란 뒤풀이까지 하고 여행내내 마음 써주시고 챙겨주셔서 더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