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밴프록키, 오로라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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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머리가 복잡해서, 친구와 록키로 도망쳤습니다
Aug 20 · Sumin Kim님
저는 3일뒤에 졸업학기가 시작됩니다! 공부, 시험, 실습까지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기 전, 머리를 한번 리프레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록키로 도망쳤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록키입니다. 한 번 봤으니 감동도 조금 덜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록키는 록키였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과 믿기지 않는 색의 호수를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신기하게도 잠깐 조용해졌습니다. 산이 너무 커서, 내 고민이 잠깐 작아지는 기분!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자연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아마 제가 이번 여행에서 원했던 리프레시는 이런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는 풍경만큼 기억에 남는 분이 한 분 더 있습니다. "안드레아 가이드님" 항상 웃고 계시고, 아는 것도 정말 많으시고, 무엇보다 은근히 웃기십니다 ㅋㅋㅋ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툭 던지는 한마디가 포인트입니다. 여행 중 한 분이 호텔에 물건을 두고 와 다시 가지러 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몇 시간 뒤 가이드님께서 “이번 여행은 누구 하나 물건을 놓고 오거나 다친 일 없이 잘 다녀서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하시자 누군가 바로 말했습니다. “어? 아까 물건 놓고 온 분 계셨잖아요.” 그러자 가이드님이 아주 태연하게, “물건 다시 픽업해왔잖아요. 그럼 없던 일이죠.” 버스 안은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웃기기도 했지만 그 한마디가 참 가이드님다웠습니다. 작은 실수는 웃으면서 넘겨주시고, 필요한 순간에는 묵묵히 챙겨주시고, 긴 이동시간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설명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록키인데도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고, 여행 내내 ‘이분 계시면 뭔가 괜찮겠다’ 싶은 든든함이 있었습니다. 친구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우리 록키에서 아빠 한 명 생긴 것 같은데? ㅋㅋㅋ’ 저는 이제 여행이 끝나면 다시 졸업학기로 돌아갑니다. 해야 할 일도, 고민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 동안만큼은 '그 고민보다 산이 더 컸고, 호수가 더 선명했습니다' 첫 번째 록키에서는 “와, 이런 곳이 진짜 있구나.”를 느꼈다면, 두 번째 록키에서는 “아, 내가 이래서 자연을 보러 오는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록키의 풍경은 사진과 눈에 담아왔고, 복잡했던 머릿속에는 숨 쉴 공간을 조금 만들어왔습니다 :) 이번에는 졸업 전에 잠깐 도망쳐 왔지만, 다음에는 졸업 잘했다고 스스로 축하하러 세 번째 록키를 만나러 오겠습니다! 안드레아 가이드님, 3박 4일 동안 든든하고 즐겁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의 주요한 전환점, 록키투어
Aug 21 · 송길종님
재미와 의미, 두마리 토끼를(안드레아 가이드와 함께한 밴프 3박4일) 2019년 중국 정주(소림사.태항산) 자유여행 이후 7년만의 캐나다 여행. 77세의 나이지만 욕심 같애서는 최소 한달 정도 머물면서 가보고 싶은 곳을 모두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3박4일 정도의 밴프 상품으로 만족해야했던 이번 여행. 그러나 안드레아 가이드의 관광지에 대한 싑고 재미있는 설명과 여행객에 대한 배려(앞좌석을 경로석으로, 청소년과 장애아이를 위한 배려등)로 전일정을 무리없이 즐겁고 의미있게 지낼 수 있었음은 커다란 행운이었다. 또한 해박한 지구과학 지식(수만년 빙하에 숨겨진 진실), 인디언 추방의 역사(잔혹사)와 현실, 북미대륙 흑인의 학대와 현실 등등은 어느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는 품격을 더해주었다. 이제까지의 모든 여행에서 가이드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아왔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한 가이드의 능력과 배러에 따라서 여행이 이렇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되어 다시 한번 안드레아 가이드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또한 다리가 불편한 어린아들(13세?)을 동반한 가족을 처음부터 끝까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세심하게 케어 하였고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많이(10여명) 참여한 이번 여행에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서 워킹홀리데이 하는 방법과 안드레아 가이드 자신의 경험과 가족(아들)의 경험을 예로들면서 청소년이 외국에서 어떻게 자기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할지를 역설?하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느꼈는데 이런 얘기는 그 어떤 투어에서도 느낄 수 없는 귀중한 경험으로 잎으로 내가 반드시 나의 손자.녀에게 실천하게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가끔 여행지역의 특성에 맞는 팝송과 영화(The river of no return)는 젊은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이름다운 추억에 젖게 하였다. 특히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에서 셋째날 숙소 출발 후 여권이 든 가방을 놓고 나온 것을 알고 가이드의 배려로 다시 숙소로 돌아와 찾게 되었는데 이 때 안드레아 가이드는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같이다니는 일행들이 거의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위기?를 면하게 해주었었던 것이다. 이 때의 가이드님의 위기 수습능력에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함께 존경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안드레아 가이드님이 동행하는 다른 투어를 꼭 같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일정은 어느 여행지 하나도 좋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지만 앞으로도 가슴에 남을 여행지는 뭐니뭐니해도 컬럼비아 대빙원의 체험이다. 특히 빙하에 올라갔을 때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가슴앞에 펼치고 하나 하나 사진을 찍어주신 세심한 배려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그리고 우리나리에서 볼 수 없었던 레이크루이스를 비롯한 여러 호수의 짙은 푸른 빛깔의 물빛은 내 인생이 다하는 날까지 내 가슴에 남아 세상살이에 지친 나의 정신을 일깨워 줄것이며 그 호숫가에서 집사람과 같이 발을 담그며 손잡고 다짐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캐나다 남편들의 부인에 대한 배려3원칙(안가이드님 말씀)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여행 준비 때부터 가졌던 불안-2,200킬로의 장거리 버스여행에 대한 체력적인 불안에도 지치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자신감은 앞으로 내 인생의 주요한 전환점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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