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03
·
박*준님
안녕하세요! 밴프 3박 4일 투어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솔직히 큰 기대 없었는데, 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왜 밴프 밴프 하는지 직접 가보니 알겠더군요. 💯
이번 투어는 밴프의 5대 호수를 전부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레이크 루이스나 모레인 호수도 멋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페이토 호수가 최고였습니다. 곰 발바닥 모양이라는 얘기도 재밌었고, 그 에메랄드빛 호수 색깔은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그냥 멍하니 한참을 바라봤네요. 🤩
운도 좋았는지, 여행 내내 날씨가 기가 막혔습니다. 덕분에 호수랑 산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남겼고, 심지어 무지개까지 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습니다. 🌈
가이드님이셨던 스마일양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 입담이 워낙 좋으셔서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밴프 지도까지 센스 있게 챙겨주신 덕분에 짧은 일정이었는데도 빡세게 다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빡빡한 일정이라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바쁘게 움직이니 더 알찬 여행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밴프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오케이투어 강력 추천합니다! 후회 안 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