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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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KWAN KIM님
일주일의 록키산맥
많은 여행을 다녀보지만 항상느끼는 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지구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신기하고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것이다. 히말라야의 위엄, 그랜드캐년의 장엄, 장가계의 경이로움을 인간이 어떻게 표현하고 이해한단 말인가!
이번 록키산맥의 여행은 다른 영감을 주는 참 좋은 여행중의 하나이다. 박식한 가이드의 유려한 설명이 곁들어서이겠지만 록키산맥을 완전 정복한 느낌이다: 이 거대하고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작고작은 인간이 어떻게 다 이해 할수 있단 말인가. 그저 많아지는 나이와 함께 겸손해질 뿐이다.
점점 여행이 피곤해지고 힘들어지지만 이러한 겸손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친구간 부부간의 새로운 경계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이제 내일부터 이어지는 크루스란 미지의 여행은 어떤 맛일까 하는 기대때문에 설레이기도 하다.
낯선 모든 친구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올드보이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