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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중학생 아이와 가족여행
Aug 01 · Sujin Park님
2025년 7월말에 중학생 아이와 가족여행으로 3박4일 로키투어를 했습니다. 캐서린가이드님은 캐나다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함께 책자그림까지 보여주시며 풍부한 내용을 유쾌한 목소리로 설명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박4일 투어를 함께 하는동안 캐서린가이드님은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불러주시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하는 일정이었음에도 능숙하게 이끌어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이동시 일행과 함께 할 수 있게 자리배치도 신경써주셨습니다. 일정표에 나와있는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가이드님께서 추천하시는 보너스 관광장소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5대 호수(레이크 루이스, 페이토 호수, 보우 호수, 에메랄드 호수, 모레인 호수)를 모두 다 볼 수 있었고, 3박4일 일정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경치가 상상 이상이며,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여름의 로키투어는 정말 추천합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세 호텔은 객실 공간이 여유롭고, 객실 안에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고, 무료 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선택관광과 밀플랜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설상차는 쉽게 해볼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고, 곤돌라는 기다리지않고 타고 올라가서 1시간정도 각자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좋았습니다. 밀플랜은 일정에 맞춰 준비되어 기다리지않고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캐서린가이드님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먼저 살펴봐주셨고, 밥과 반찬은 부족하지않게 리필도 가능했습니다. 캐서린가이드님께서 해설 중간에 들려주시는 음악을 감상하며 웅장한 자연을 바라보았던 시간은 오랜 여운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7년 만에 다시 시어머님 모시고 다녀온 록키 여행
Aug 25 · MK님
27년 만에 다시 시어머님 모시고 다녀온 록키 여행 그때보다 레이즈 루이스의 빙하가 많이 녹았다며 한탄하셨네요 환상적으로 맑았던 날씨 덕분에 마운트 랍슨은 정상까지 다! 보고 (6년 전에 친정 아버지 모시고 왔을 때는 구름벽만 봤습니다), 페이토와 모레인 레이크의 그 색깔!을 다 보고, 모레인 레이크의 병풍같은 10개 봉우리도 다! 보고, 설퍼산 곤돌라 정상에서 눈높이로는 360도 봉우리+눈 아래로는 굽이치는 보우강 다! 보고요 🤩 (작년에 동생이 왔을 때는 구름 속으로만 올라갔다 내려왔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저의 원래 원픽이었는데 올해는 다른 레이크들이 엄청 박력있었어서 도저히 하나만 뽑진 못하겠네요 캐서린 가이드님은 organization 을 사람으로 찍어낸 듯한 분이었어요. 거기다 그 숫자들을 어떻게 다 기억하시는지 (저는 두자릿수 넘어가면 🤔) 그런데 들고 다니시면서 저희 펼쳐서 보여주시던 록키 백과사전(?)에 나달나달 손때가 묻은 걸 보고 얼마나 공부하시는 분인지 알았습니다 일본분 일행이 계셔서 영어로 같이 진행을 하시는데 그 꿀같은 영어가~~😍 같은 말 두번 하시느라 에너지 두배 소진하셨습니다 데이버 기사님, 일정 소화하시느라 오버타임 하셨는데 너무 수고하셨구요 🙏🏻, 제가 어머님 덕(?)에 기사님 바로 뒤에 앉을 수 있었어서 얼마나 스무드하게 운전을 하시는지 실시간으로 다! 목격했습니다 👍👍 제가 다음에 언제 또 이렇게 부모님 모시고 록키를 올 수 있을까요. 행복한 여행을 주셔서 오케이 팀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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