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밴프록키, 오로라 점유율 1위

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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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여행을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가는 투어
Aug 18 · 심*희님
3박 4일 동안 캐서린 가이드님, 데이빗 기사님과 함께한 밴프 투어! 🏔️ 처음에는 밴프의 멋진 풍경을 보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을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가는 투어가 된 것 같습니다. 먼저 데이빗 기사님! 처음 뵀을 때부터 주윤발을 닮으신 멋진 외모가 인상적이었는데ㅎㅎ 운전까지 정말 편안하게 잘해주셔서 3박 4일 동안 긴 이동시간에도 전혀 힘들지 않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도 최신형이라 좌석이나 시설이 정말 쾌적해서 이동하는 시간까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장거리 이동이 많은 투어에서 기사님과 차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말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가이드, 캐서린 가이드님! 3박 4일 동안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도 거의 한 번도 쉬지 않으시고 밴프와 로키의 자연경관에 대한 이야기부터 역사, 문화,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 평소 알아두면 좋은 여러 상식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를 보고 사진을 찍고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같은 풍경도 훨씬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께서 해준 이야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가이드님께서 해주신 ‘70점짜리 여행과 100점짜리 여행’ 이야기였습니다. 여행이 끝난 뒤 다시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70점짜리 여행이지만,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돌아가서 내 삶에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낸다면 그것이 100점짜리 여행이라는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 박사과정 5년 차이고, 내년에는 졸업 준비에만 집중하기 위해 휴가도 쓰지 않고 연구에만 매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밴프를 여행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졸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고 새로운 풍경을 보고 같은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 역시 언제까지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걸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야 할 일을 먼저 끝내고 나면 그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어쩌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역시 미루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가족과 함께할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것! 내년에도 졸업 준비 때문에 분명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마음을 잊지 않고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졸업이라는 목표만 바라보다 놓칠 수도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저에게 이번 여행은 단순한 밴프 관광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 말씀처럼, 여행이 끝난 뒤 제 일상에 이런 작은 변화가 생긴다면 이번 밴프 여행은 저에게 정말 100점짜리 여행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멋진 풍경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해주신 캐서린 가이드님과, 3박 4일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해주신 주윤발 닮은 데이빗 기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가족과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
로키·밴프 투어를 고민 중이라면, 일정이 허락하는 한 전체 코스를 추천한다.
Sep 28 · 조*림님
나에게. 너는 가족과 로키, 밴프 투어를 신청했고, 밴프 투어만 했다. 네가 두 시간 자고 여섯 시간 강의를 한 뒤 비행기에 몸을 싣는 동안, 가족들은 로키를 다녀왔다. 늦게 합류한 버스에서 가족들은 이미 여행에 익숙해져 있었다. 드라이버 데이빗, 가이드 캐서린과도 벌써 편하게 웃고 있었다. 너만 한 박자 늦었다. 사실 박사과정을 시작한 뒤로, 너는 가족에게 늘 그랬다. 오랫동안 빡빡하게 살았다. 연구실에서 실험 데이터를 붙잡고, 논문을 고치고, 그 사이사이 강의 준비를 했다. 가족과는 떨어져 지내면서 안부 전화도 "요즘 바빠서"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래서 처음엔 밴프의 느린 시간이 어색했다. 창밖으로 산이 지나가는데, 머릿속에선 아직 강의실의 목소리가 울리고 있었으니까. 그 목소리를 밀어낸 건 캐서린이었다. 하루 종일 버스 앞에서 이야기하는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어디서 설명하고 어디서 쉬어갈지, 언제 농담을 던지고 언제 조용히 풍경을 보게 둘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늦게 온 너까지 자연스럽게 흐름에 끼워 넣으면서도, 먼저 온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았다. 전날 여섯 시간을 떠들고 온 사람이라 알 수 있었다. 저건 타고난 게 아니라 수없이 다듬은 거라는 걸. 그리고 그 하루를 조용히, 안전하게 받쳐준 건 데이빗의 운전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고, 말도 안 되게 파란 호수 앞에 가족들과 나란히 섰을 때, 이상하게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실험도, 다음 주 강의도, 쌓인 메일도. 오랜만에 가족과 같은 풍경을 보고 있다는 것만 남았다. 그때 알았다. 너는 쉬는 법을 잊은 게 아니라, 쉬어도 된다는 허락을 스스로에게 안 해준 거였다. 연구도 강의도 며칠 비운다고 무너지지 않는다. 그런데 가족과 같은 호수를 보는 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로키가 어땠는지는 모른다. 가족들은 거기가 더 멋있었다고 했지만, 비교할 게 없는 너에게 밴프는 처음이자 전부였다. 그리고 그 전부가, 생각보다 꽤 컸다. 늦게 도착해도 괜찮다. 대신 도착했으면, 거기 온전히 있자. 다음엔 처음부터 같이 가자. P.S.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로키·밴프 투어를 고민 중이라면, 일정이 허락하는 한 전체 코스를 추천한다. 가족들 말로는 로키도 정말 좋았다고 하니까. 다만 나처럼 사정이 생겨 중간에 합류하게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밴프만으로도 여행이 충분히 완성된다. 그리고 가이드 캐서린, 드라이버 데이빗을 만나게 된다면 운이 좋은 거다. 설명은 알차고, 진행은 매끄럽고, 늦게 온 사람까지 챙기는 섬세함이 있었다. 가족 여행이라면 특히, 이동과 설명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지 알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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