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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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님
엘리자베스 가이드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방한복 입지 않아도 될 가을 즈음에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경량 패딩과 핫팩만으로도 밤부터 새벽에 오로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2일은 차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오로라를 헌팅하였고, 마지막날은 차를 타고 꽤 먼곳까지 가서 오두막과 티피 텐트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었어요 날이 맑고 불빛이 하나도 없어 잘 보였고 오로라 댄싱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외국분이었지만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 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다른 스팟을 원한다면 바로바로 이동도 할 수 있었고 호텔 픽업부터 드랍까지 다 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새벽 비행기를 타고 나갔어야 했는데 새벽 5시 반에도 픽업 드랍 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사진도 예쁘게 원하는 만큼 잘 찍어 주셨고, 카메라 설정이 서툴렀는데 그거 설정하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옐로나이프 출신이셔서 맛집이나 가 볼 만한 곳도 추천 다 해 주셔서 물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낮에 있는 시티 투어도 새로웠고, 옐로나이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영어로 설명해 주시긴 하시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사진도 찍어 주시고 올드타운에 드랍해 주셔서 그레이트 슬레이브호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구름이 많이 껴서 못 볼까 걱정했는데, 좋은 스팟 찾아 주셔서 3일 내내 예쁘게 보고 갑니다. 가이드 분 정말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넘넘 좋았어요. 진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