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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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님
이런 후기를 처음 남기게 되네요. 워낙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라서, 뭔가 감사의 마음을 꼭 남기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우선 오케이투어와 함께 한 로키 3빅4일은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벤프 곤돌라 탑승하는날 날씨가 흐려서 정상에서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한 거 빼고는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에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이번투어를 함께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심지어 마이리얼트립 앱에서는 일정이 변경되지 않아서 지금쓰는 후기도 일주일이 지나서 한국에 온 다음에야 쓸 수 있네요. 밴쿠버 도착을 할 때까지 여행에 대한 카톡이나 메세지 안내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문제 없겠지 하는 마음에 밴쿠버 도착한 후에 공지된 장소에서 조인하겠다고 메세지만 보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11시에 내가 출발날짜를 일주일 후 날짜로 잘못 예약한 것을 알았습니다.
완전 멘붕에 빠졌었는데, 오케이투어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다행히 투어를 함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밤 12시 넘어서까지 최선을 다해 조치해 주신 브라이언님과 예약담당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3박4일 투어를 담당해 주신 로라(송보람) 가이드님과 오마르 기사님 덕분에 잊지못할 가족여행이 되었습니다. 오케이투어 관계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죽기전에 캐네디언로키는 꼭 다시한번 들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