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록키투어, 전지역 직영 최대 규모의 1등 한인 여행사

좋은 사진 너무 많은데, 많이 못올려서 아쉽네요. 로키산맥에 대해 잘 몰랐는데, 로라 가이드님의 설명 덕분에 지식도 쌓으면서 재밌게 잘 지내고 옵니다~! 유명한 밴프 숙박이랑 모레인 투어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히든 스팟 소개해주셔서 더욱 알찬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Daver 버스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밴프 투어는 정말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즐겁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스마일양 가이드님 덕분에 훨씬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무려 53명을 이끄셨는데도 지각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아침마다 날씨와 복장,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늘 든든했고, 전날에는 지도와 옛날 사진, 영상까지 준비해주셔서 그냥 보는 여행이 아니라 ‘알고 느끼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버스 좌석도 팀별로 공정하게 배정해주셔서 서로 신경 쓸 일이 전혀 없었고, 포토스팟도 빠짐없이 알려주셔서 누구 하나 놓치지 않고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특히 사진을 찍어주실 때 단순히 눌러주시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오는지까지 아셔서, 인생샷을 정말 많이 건졌습니다. 저희는 셀프 웨딩촬영도 했는데, 구도까지 도와주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레이크 루이스였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눈 덮인 설산이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그 자체! 다른 호수보다 공간이 넓어서 더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었고, 호수 앞에 서 있자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과 함께 마음이 뻥 뚫리는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캐나다 록키의 상징이구나” 싶더라고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로 올라간 순간도 잊을 수 없어요. 키보다 큰 바퀴를 가진 거대한 차량을 타고 빙하에 도착했을 때는 진짜 아이처럼 신나게 웃었습니다. 에메랄드 호수에서는 아기자기한 풍경과 아름다운 다리를 즐겼고, 운 좋게 외국인 커플의 야외 결혼식까지 구경했는데 마치 영화 속 장면을 보는 것 같았어요. 밴프 시내 자유 시간도 꿀이었습니다! 비버테일즈, Cows 아이스크림, 아기자기한 기념품 숍, 그리고 산맥에 둘러싸인 마을에서 맥주 한 잔까지… 게다가 숙소도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최고였고, 보너스로 오로라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이드님의 열정과 준비성 덕분에 알차고 풍성한 여행이 되었어요. 특히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감동은 제 인생 최고의 여행 순간으로 오래오래 간직할 것 같습니다. 💚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3박4일 일정이었어요. 첫날은 비행기가 밤 10시에 도착해서 투어 참여 못할줄 알았는데 가이드분께서 오로라 헌팅 장소까지 데려다주셔서 첫날부터 오로라헌팅을 시작했어요. 구름이 많아서 첫날은 오로라를 못봤지만, 둘째날부터는 호텔 객실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어요! 호텔은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은 너무 멋진 곳을 잡아주셨구요. 가이드분들도 친절하시고 오로라 보일때 사진도 찍어서 공유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옐로나이프 도착 전에 저희가 한국에서 택배를 받아야 하는게 있어서 문의드렸더니 개인적인 일도 적극적으로 도움주려고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 잘 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ㅎ

여행은 무얼까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여행을 가서 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여행에 가서 알아오는 것, 나의 얉았던 지식이 깊어질 수 있도록 대화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이 버스를 타는 동안 정말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재미있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놀라웠던 이야기, 가이드 생활을 하시면서 잊지 못할 이야기 등등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저의 얉았던 지식이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밴프라는 지역이 있었는지도 몰랐던 저에게는 너무 경험적인 여행이었고 왜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 여행지로 꼽는지도 너무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먹을만한 간식 가져가시면 너무 좋고 노래 꼭 다운받아 오시고 바람막이 필수고 때에 따라서 그냥 패딩 가져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현금은 넉넉히 들고 가시고 선글라스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숙소마다 웬만하면 수영장이 있으니 수영복도 들고 오시면 좋습니다. 가이드님은 너무 친절하셨고 넬슨 기사님도 운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자알 놀다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