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투어 - 캐나다 밴프록키, 오로라 점유율 1위

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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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여행 후기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캐나다의 사계절을 압축해서 본 느낌이었어요.
Sep 28 · 유*정님
3박 4일 밴프 & 로키 여행 종료! 🏔️ 이번 여행 가이드는 캐서린 가이드님이셨습니다. 뾰족한 로키산맥의 바위산이 둥글둥글해질 때까지 오래도록 가이드 해주세요. 기회가 된다면 계절마다 와서 캐서린가이드님 투어로 여행하고 싶어요 😉 긴 이동 시간 동안 지역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와 재밌는 일화들을 계속 들려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많아서 이동하는 시간까지 여행의 일부처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 머릿속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한마디… “I wanna go to Kamloops~!” 다음 복권 당첨자는 바로 저입니다. 그때도 캐서린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운전해주신 데이빗 기사님! 긴 이동 거리에도 항상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전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이 저희 귀를 담당하셨다면 데이빗 기사님은 묵묵히 저희의 생명을 담당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넘 잘하세요 😌)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캐나다의 사계절을 압축해서 본 느낌이었어요. 여름의 로키가 환상적이라는 말이 많은데 전 노란 단풍과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빙하를 이번 여행에서 다 볼 수 있어서 오히려 9월에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 그리고 식구들 다들 너무 친절하셨어요. 저는 혼자 참여했는데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외로울 틈도 없었고, 세 달 만에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엄청 건졌습니다. 열정적으로 사진 찍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로키산맥을 보러 온 여행이었는데, 돌아갈 때는 풍경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있었던 재밌는 순간들도 같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노래 불러주신 두 분 덕분에 넘 유쾌했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 데이빗 기사님! 또 다른 분들과 재밌는 기억 만드시길 바라요.
로키·밴프 투어를 고민 중이라면, 일정이 허락하는 한 전체 코스를 추천한다.
Sep 28 · 조*림님
나에게. 너는 가족과 로키, 밴프 투어를 신청했고, 밴프 투어만 했다. 네가 두 시간 자고 여섯 시간 강의를 한 뒤 비행기에 몸을 싣는 동안, 가족들은 로키를 다녀왔다. 늦게 합류한 버스에서 가족들은 이미 여행에 익숙해져 있었다. 드라이버 데이빗, 가이드 캐서린과도 벌써 편하게 웃고 있었다. 너만 한 박자 늦었다. 사실 박사과정을 시작한 뒤로, 너는 가족에게 늘 그랬다. 오랫동안 빡빡하게 살았다. 연구실에서 실험 데이터를 붙잡고, 논문을 고치고, 그 사이사이 강의 준비를 했다. 가족과는 떨어져 지내면서 안부 전화도 "요즘 바빠서"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래서 처음엔 밴프의 느린 시간이 어색했다. 창밖으로 산이 지나가는데, 머릿속에선 아직 강의실의 목소리가 울리고 있었으니까. 그 목소리를 밀어낸 건 캐서린이었다. 하루 종일 버스 앞에서 이야기하는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어디서 설명하고 어디서 쉬어갈지, 언제 농담을 던지고 언제 조용히 풍경을 보게 둘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늦게 온 너까지 자연스럽게 흐름에 끼워 넣으면서도, 먼저 온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았다. 전날 여섯 시간을 떠들고 온 사람이라 알 수 있었다. 저건 타고난 게 아니라 수없이 다듬은 거라는 걸. 그리고 그 하루를 조용히, 안전하게 받쳐준 건 데이빗의 운전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고, 말도 안 되게 파란 호수 앞에 가족들과 나란히 섰을 때, 이상하게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실험도, 다음 주 강의도, 쌓인 메일도. 오랜만에 가족과 같은 풍경을 보고 있다는 것만 남았다. 그때 알았다. 너는 쉬는 법을 잊은 게 아니라, 쉬어도 된다는 허락을 스스로에게 안 해준 거였다. 연구도 강의도 며칠 비운다고 무너지지 않는다. 그런데 가족과 같은 호수를 보는 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로키가 어땠는지는 모른다. 가족들은 거기가 더 멋있었다고 했지만, 비교할 게 없는 너에게 밴프는 처음이자 전부였다. 그리고 그 전부가, 생각보다 꽤 컸다. 늦게 도착해도 괜찮다. 대신 도착했으면, 거기 온전히 있자. 다음엔 처음부터 같이 가자. P.S.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로키·밴프 투어를 고민 중이라면, 일정이 허락하는 한 전체 코스를 추천한다. 가족들 말로는 로키도 정말 좋았다고 하니까. 다만 나처럼 사정이 생겨 중간에 합류하게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밴프만으로도 여행이 충분히 완성된다. 그리고 가이드 캐서린, 드라이버 데이빗을 만나게 된다면 운이 좋은 거다. 설명은 알차고, 진행은 매끄럽고, 늦게 온 사람까지 챙기는 섬세함이 있었다. 가족 여행이라면 특히, 이동과 설명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지 알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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