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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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님
캐나다 신혼여행 중 3박 4일 일정으로 김성훈 가이드님과 밴프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투어는 처음이라서 일정이 빡빡하거나 자유시간이 부족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 하루 일정도 적당했고 밴프 도착 이후에는 밴프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유시간도 주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이드님이 여행객들에게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으셔서 일정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곳도 많이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행 중 각 지역마다 꼭 먹어보면 좋을 음식들, 맛집 추천은 기본이었고 그 지역의 유래들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약간의 지식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화장실 이용이 가장 애매했는데, 가이드님께서 때에 맞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를 정차해주시거나 잠시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주셔서 긴 버스 이용 시간 동안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식사 계획도 조율이 가능했고, 옵션에 들어있는 선택투어(?)들도 자율적이라 좋았습니다. 함께 투어했을 때 어르신들도 계셨는데 가이드님께서 어르신들을 배려해서 한식당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여행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친근하게 여행객들을 대해주시고, 편안하고 알찬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해주신 김성훈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밴프 투어를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오케이 밴프 투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