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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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랑! SORAlang!님
벤쿠버여행 일정을 짜면서 밴프를 갈지말지 많이 망설였었는데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지금 아 밴프투어 안했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다고 아주 크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지라 기사님도 가이드님도 힘드셨을텐데 지친기색 하나없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사실 제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초반에 힘들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신덕분에 하루만에 감기가 똑 떨어져서 밴프를 더 잘 느낄수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땡큐 대니!!!
그리고 가이드님은 완전 캐나다 백과사전이세요... 이 3박4일 동안 제가 여기 사는 제 친구보다 캐나다 지식이 더 많아진것같습니다. 덕분에 긴 이동시간에도 지루함 하나없이 잘 이동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땡큐 캐서린!!!
밴프가 처음이시라면 이 투어를 무조건 강추합니다. 망설이시지마시고 바로 진행하세요.
이번 투어 경험을 통해서 알게된 많은 것들 덕분에 저도 나중에 남편과 RV타고 긴긴 여행을 하자고 약속도 했어요! 덕분에 꿈이 또 생겼네요.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저는 밴프의 대자연에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장착되어서 그 전의 저와는 조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일상을 보낼것같습니다. 일단 영어공부부터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리고 가슴이 답답할때마다 그 하늘과 호수와 산들을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보려고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