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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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님
우리셋 친구들과 꿈의 여행지 록키를 드디어 왔다.무작정 작년 10월 모여서 캐나다 가자고 벤쿠버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록키는 어떻게 가지? 할때 한 친구가 현지여행은 OK투어가 최고야 해서 바로 예약했다. 반년 넘게 기다리고 기다려 온 벤쿠버~
며칠 다운타운관광을 하다가 드디어 6월 18일 록키투어에 나섰다.
캐서린가이드의 찰지고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너무나 다양하고 알찬 지식들을 전달받으며 달리는 1번 도로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양옆에 펼쳐지는 풍경과 달력속에 나오는 풍경은 날 흥분시켰다.
캐서린의 말처럼 록키를 왜 이제야 왔을까?
설상차를 타고 빙하위를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캐나다 국기를 펄럭이는데 가슴이 좀 벅찼다.
너무나 하늘이 맑고 푸른날 바쁜일정속에 우리에게 모레인호수의 그 이쁜 물빛과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 벤프를 내려다볼수 있고 십이만 이천봉우리를 볼수있게 최선을 다해준 캐서린가이드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잊지못할 록키여행이었습니다.
안전하게 오랜시간 운전해주신 해소수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록키의 봉우리들과 그 앞에 흐르는 강과 기차 에메랄드빛 호수 크리스마스 트리갈은 삼나무들이 눈앞에 아른거릴거 같습니다.
내인생 최고의 여행 록키 최고의 가이드 캐서린 잊지 못할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