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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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Kimmonterey님
이번 5월에 다녀온 캐나다 록키 여행은 정말 말 그대로 "인생 여행"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그 멋진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본다는 건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맑고 푸른 호수, 하얗게 눈이 쌓인 웅장한 로키산맥, 상쾌한 공기… 모든 순간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그런데 이 여행이 정말 특별했던 이유는 이동욱 실장님 덕분이에요. 이 실장님이 단순히 설명만 해주는 분이 아니라, 마치 우리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챙겨 주시고, 유머도 넘치셔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가끔 퀴즈도 내니까 잘 들으셔야 합니다. 우리가 답을 못 맞추면 꼭 목 캔디를 입에 물으시더라고요. ㅋㅋㅋ 또한 가는 곳곳의 분위기에 맞춰 음악도 틀어 주셔서 노래도 신나게 불렀습니다. 여행 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함께한 분들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여행 일정도 알차고 배려 깊게 짜여 있었고, 호텔도 아주 좋았고 음식도 이 음식 저 음식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힘들 틈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밴프, 레이크 루이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등 하나하나가 감탄 그 자체였고, 곳곳에서 이 실장님이 알려주시는 소소한 이야기들도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줬어요.
저는 록키 산맥이 그렇게 웅장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끝이 없더라고요.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아서 눈을 본지가 꽤 오래 됐는데 눈이 나무에 하얗게 쌓이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보니까 제가 ‘겨울왕국’에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만져보고 먹어봤어요. 맛은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가 가장 멋졌지만, 레이크 루이스에서 Yuhki Kuramoto의 ‘레이크 루이스’ 피아노 곡을 들은 것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그 3분동안 천당에 있었던 것 같았어요.
이 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힐링을 받았고, 지금도 사진만 보면 미소가 지어져요.
다시 또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다시 꼭 함께하고 싶은 이 실장님과 우리 여행 친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아마 이처럼 멋진 여행이 아니였겠죠!!!
"캐나다 록키"는 반드시 직접 경험해봐야 할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