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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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님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고 저는 도깨비에 나왔던 퀘벡을 보고자하는 일념으로 언니와 동생과 함께 반신반의 하며 떠났는데 브라이언이라는 좋은 가이드를 만나면서 패키지 여행이 알차고 재미있음을 새삼 깨닿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하루종일 고단하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과 단순히 여행이 아름다운 풍경만 보고 감탄하는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방대한 자료와 몇시간씩 설명을 들으며 여행이 끝나도 귀가에 울리는 샹플랭과 세인트로렌스강을 떠올리며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에게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다르게 끝나고 난 뒤 뒤돌아 봤을때 하나의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 않는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캐나다 여행을 물어본다면 저는 주저없이 브라이언 가이드님을 추천할거 같습니다
제가 느꼈던 이 재미난 여행을 느껴 보도록...
저희를 항상 패밀리라고 불러주신 브라이언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추억의 사진을 남겨주기위해 도가니를 희생해주신 브라이언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귀가에 맴도는 이보시오를 외쳐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