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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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님
급하게 다른 후기 찾아보지 않고 구매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저는 혼자 여행이었는데 투어 내내 다른 분들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가이드 Bryan님이 잘 챙겨주셨습니다.
좀더 설명을 드리자면...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부터 장소 곳곳 들러서 투어 신청하신 분들을 싣습니다. 호텔도 매일 다 다른 곳에서 묵고요. 밀플랜(식사계획)도 이미 짜여 있는데요, 몇몇 메뉴는 신청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설상차, 곤돌라 등 옵션이 있는데 다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좋았어요... 현금은 넉넉하게 인당 300~400불 이상은 들고 다니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좋았던 점 말씀드리자면, 일단 투어 내내 묵는 숙소들이 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위생에 제가 좀 까다로운 편인데 세 숙소 다 좋았어요! 혼자 묵는 만큼 방도 널찍하게 혼자 잘 썼습니다. 브라이언 가이드님도 전문적이고 지나가는 곳곳마다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3박4일 동안 적어도 가봐야 할 곳은 거의 다 가는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도 지나가는 산, 호수마다 특징 잘 알려주셨습니다. 로키 산맥 가서도 일정표에는 없는 더 근사한 곳들도 서프라이즈로 데려가주시곤 했는데 다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 갔지만 틈틈이 식사나 숙소도 신경써주셨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ㅎㅎ
총평입니다. 최소 3박4일 이상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일주일도 안 남겨놓고 급하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 블로그 등등 다른 후기들은 아예 안 찾아보고 가서 걱정이 좀 됐는데 우려와 달리 좋았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는 후기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남겨요. 더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