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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 여행 3박4일
No. 4505
작성자
이한솔
작성일
20 Sep 09:19
이메일
h*********@gmail.com
전화번호
604*******
조회수
522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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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와 함께 록키 여행을 왔습니다. 코로나전 록키를 다녀왔던 친구들이 모두 오케이투어를 이용했었고 다들 록키여행은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뿐이였다고 하여 결국 캐나다를 떠나기 전 급하게 시간을 만들어 록키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투어는 4일로 구성되어 있고 홈페이지에 여행 루트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거의 이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버스에 의지해 하루를 다 보내야 하는 시간이었는데 기사님의 편안한 운전과 리키 가이드님의 중간중간 캐나다에 대한 이야기 들이 참 좋았습니다. 코퀴틀람이 인디언의 말이여서 붉은 연어 한국 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고 스타벅스가 원두 사업으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유행하기 된 욘사마 이야기, 가는 길에 보였던 프레이저 리버/싸이먼에 대한 이야기, 코퀴할라/톰슨 등등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캐나다에서 꽤나 오래 머물렀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알게 된 재미난 사실들이 많아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어떻게 변동될지 몰라 좋았음 좋겠다라는 말을 수만번 반복했던거 같은데 다행이 둘째날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밴쿠버의 여름처럼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가득했고 아침부터 엘크를 보게 되어 운이 따라주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싸바스카 폭포도 좋았지만 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 이어지는 93번 고속도로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리키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노래를 틀어주셨는데 귀에 익은 이 노래들이 이러한 배경으로 탄생하였다는 걸 알고 나니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빙하에서 녹은 에메랄드 빛의 물들이 도로 옆 강을 이루고 있었고 그 옆으로 팀벌라인이 쭈욱 보이는 빙하와 만년설, 스노우돔이 보이는 산맥들 길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침엽수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유독 좋아하는 저로써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특히나 추천하는 건, 아이스필드 입니다. 작은 스위스를 옮겨놓은 것같은 풍경에 매료되어 여행을 마무리한 지금도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 버스를 타고 빙하를 걷는 체험 200년 후엔 없어질지도 모르는 이 덧없어보이는 빙하에 대학교때 탄소배출권과 관련하여 세계의 과학자들이 매년 빙하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배운게 벌써 10년도 전이라는게 기억나 조금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옆쪽에 있는 빙하가 보이지 않은 산맥들도 과거 빙하가 존재했었던 곳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빠르면 내가 중년이 된 나이엔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슬퍼졌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 중의 하나가 아이스필드입니다. 리키 가이드님 덕분에 이동 중간중간 5대 레이크 중 4개의 레이크 피로, 보우, 루이스, 모레인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모레인과 피로가 가장 이뻤던 호수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릴때마다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색에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사진을 보내줬더니 합성아니냐고 어떻게 물색이 저럴 수 있냐고 감탄하던게 기억납니다.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호수에서 사진 스팟들을 잘 알려주시고 사진 찍는것도 도와주셔서 인생샷을 엄청 많이 남겼습니다
밴프에 도착한 세번째 날도 좋았습니다. 밴프 도시도 너무 아름다웠고 이곳 밴프 주민들이 식수도 사용한다는 투잭레이크는 빙하가 녹은 호수와 다른 깊고 맑은 푸른색에 반했습니다. 이른아침의 아직 조금 쌀쌀한 공기가 폐 가득 차 오르는 것도 좋았고 살짝 안개가 있는 그 모습, 가는 길 보았던 산양들도 너무 좋은 기억들 뿐입니다.
저와 친구는 곤돌라 체험 또한 신청하였는데 비가 올거 같았지만 그럼에도 아래로 보이는 풍경에 시간 가는지 모른채 돌아다녔습니다. 날씨 운이 많이 따라서 비가 오는 바람에 걱정하였는데 이번여행은 날씨 운이 나쁘지 않는지 다행이 곤돌라는 운행하고 있었고 모든 투어를 잘 마쳤던거 같습니다. 네이처릿지에선 비록 비가 내렸지만 비가 내리는 그 분위기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레이로 가득차 있는거 같지만 차분하게 다운된 그 풍경이 주는 색다름이 있었으니깐요.
이번 여행에서 다만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제가 수영복을 안챙기고 온거 하나겠네요. 호텔 수영장이 있다는걸 깜빡 잊고 가져오지 않았는데 그거 하나 빼면 정말 훌륭했던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가신 모든 일행분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기 위해 힘쓰셨던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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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OKTOUR / 20 Sep 11:18
안녕하세요 이한솔 고객님
멋진 풍경 사진들과 후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긴~후기를 써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하나하나 다 읽을수록 인상깊었던 투어를 하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캐나다를 떠나기전의 여행이라니 한편으로는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또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시면 저희와 함께 여행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