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한 달 동안 캐나다 여행을 다니고 마지막으로 록키를 거쳐 마무리하기 위해서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잘 마무리해서 너무 만족스럽고 기쁩니다.
운이 좋게 무척 좋은 날씨에 5대 호수를 모두 보게 되었는데, 유쾌하고 능숙하신 가이드님의 진행과 인도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설명도 정말 잘해주시고 좋은 버스와 좋은 숙소, 록키를 체계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중간 중간 일정에는 없는 새로운 호수들을 추가로 몇 번이나 구경시켜 주셨는데 호수에 산이 아름답게 비치던 twojack 호수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사진 첨부)
차를 많이 타는 일정이라 화장실이 걱정이실 것 같은데 약 2시간 마다 화장실도 잘 챙겨주셔서 (깨끗한 곳 위주로)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패키지 투어를 다니면 설명을 들어도 여기가 어딘지 금세 잊어서 ‘록키가 참 예뻤지’ 정도만 기억하는데 몇번씩 반복하면서 설명해 주셔서 스팟마다 유래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유쾌한 유머와 함께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니 숙소 청결 상태가 안 좋은 곳을 많이 보면서 까다롭게 되었는데, 3일 모두 숙소도 호텔 혹은 호텔에 준하는 곳에서 취침하여 숙면하였습니다…
정말 재밌는 분위기에서 진행된 록키 3박 4일이었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극호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