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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어 덕분에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Jul 27 · 김*실
70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모든 것이 걱정이었는데, 이 투어 덕분에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좋았던 점이 많아서 차례대로 작성해볼게요. 1. 밴쿠버 공항으로의 픽업 서비스와 일정 끝나고 밴쿠버 다운타운에 내려주시는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2. 무엇보다 지나 가이드님이 최고였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이렇게 설명을 잘해주시는 가이드님은 처음 만났어요. 캐나다의 여러가지 정보 뿐만 아니라 인생 철학까지 담긴 야생 동물들의 이야기, 지역 이야기, 자연 이야기, 여행 이야기 등 다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긴 여정 속에서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이 보여주시려고 일정에 없는 곳도 구경시켜주실 정도로 열정과 배려가 넘치십니다. 그리고 빙하 투어 갈 때 손님들 추울 수도 있다고 본인 스카프, 숄을 미리 준비해서 챙겨주시는 가이드님이 세상 어디있습니까 정말 여러가지로 감동이었어요. 다른 나라, 여행지에서도 계속 만나고 싶은 최고의 가이드님이셨습니다. 3. 인원이 많다보니 또다른 조나단 가이드님도 함께해주셨어요.시간체크, 인원체크 꼼꼼히 다 챙겨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너무 든든했어요. 4. 첫날 밴쿠버 돌아주신 구 가이드님도 감사했습니다. 설명을 재미있게 하시고 많은 여행 팁을 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5. 로키산맥이 워낙 멀다 보니 버스타는 시간이 엄청 길었지만 중간중간 쉴 수 있도록 들러주셔서 괜찮았습니다. 6. 중간중간 자유식사 일정이 조금 걱정되었는데, 한식 위주로 밀플랜을 신청해서 먹을 수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간 저로서는 매우 안심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퀄리티나 맛도 괜찮았습니다. 순두부, 소고기, 된장전골은 물론 연어, 비프 스테이크나 중국음식 등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팁 문화가 생소한 한국인으로서 팁까지 포함되어있으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밀플랜 선택 안한 손님들(부모님 말고 저 포함)이 주변 식당에서 먹을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 주변 식당들 안내해주시니 걱정 없었어요. 6. 호텔 컨디션 최상입니다. 저렴한 가성비 비용에 약간 걱정이 되었었는데 청결은 물론 침대, 어메니티 다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밴프 시내에서의 1박 호텔은 위치, 서비스, 시설 면에서 1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여행사에서 남는 게 있을까 걱정될 정도로요. 7. 캐나다는 하늘이 예쁘더라고요. 광활한 대자연은 물론 봐도봐고 질리지 않는 풍경들로 인해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 다 만족스러웠지만, 국립공원의 옛날식 화장실은 좀 힘들긴 했습니다. 이건 캐나다의 환경정책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합니다. 조금이라도 깨끗한 화장실이라고 알려주실 때 꼭 이용하세요.
결혼한 지 딱 두 달 만에 떠난 신혼여행💍
Aug 11 · 조*연
결혼한 지 딱 두 달 만에 떠난 신혼여행💍 결혼 준비부터 결혼식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저희에게 이번 캐나다 여행은 이제야 정말 둘이 떠나는 여행다운 여행이었습니다. 캐나다까지 왔으니 로키는 꼭 봐야지! 하고 신청한 3박 4일 투어였는데, 여행이 끝나고 보니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함께했던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어요. 먼저 캐서린 가이드님! 새벽부터 저희보다 먼저 준비되어 계시고 하루 종일 함께하시면서도 넘치는 체력과 텐션에 감탄했습니다. 저희는 결혼 두 달 차인데 아침마다 “일어날 수 있어…?” “응… 너는…?” 이러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동 중에도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 살아오신 이야기까지 어찌나 재미있게 들려주시는지 긴 이동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로키 투어를 신청했는데 3박 4일짜리 이동식 토크콘서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긴 거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해주신 에릭 기사님! 3일 차쯤 캐서린 가이드님께 “에릭 기사님이 장국영 닮았다는 말 듣는 걸 좋아하세요.” 라는 정보를 입수한 뒤부터 자꾸 기사님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결론은, 있습니다. 장국영. 특히 옆모습에 있습니다.🤣 기사님,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 두 명이 증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두 분과 함께 만난 로키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첫날에는 산과 호수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대박!! 너무 예뻐!!”를 외쳤는데, 3일쯤 지나니 한국에서 봤다면 사진 50장은 찍었을 풍경을 보고도 “음… 나는 아까 호수가 조금 더 예뻤어.” 로키가 3일 만에 사람 눈을 이렇게 높여놓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선물은 함께 여행한 분들이었습니다. 결혼 n년 차 부부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 다정한 노부부, 대학 동기끼리 여행 오신 분들까지. 첫날에는 조금 서먹했지만 3박 4일을 함께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는 사이가 되었어요. 특히 저희가 결혼한 지 두 달 된 신혼부부라고 하니 다들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시고, “신혼부부 여기 서봐요!” 하시면서 저희보다 더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덕분에 둘이 갔는데 둘이 같이 나온 사진도 잔뜩 남았습니다.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저희 옆에 결혼한 지 몇 년 된 부부가 있고, 아이들과 여행하는 가족이 있고,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있고, 오랜 시간을 함께한 노부부도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앞으로 이런 시간들이 하나씩 찾아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기도 했습니다. 결혼한 지 이제 두 달. 아직도 가끔 “우리 진짜 결혼했네?” 싶은 저희가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참 특별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들을 정리해보자면, 평생 기억할 로키의 풍경, 조금 높아져 버린 여행지 보는 눈, 캐서린 가이드님의 유쾌한 이야기, 캐나다의 장국영 한 분, 그리고 3박 4일 동안 함께 웃고 사진 찍어주고 축하해주신 좋은 인연들.❤️ 처음에는 로키를 보러 신청했던 여행이었는데, 돌아보니 좋은 풍경만큼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난 여행이었습니다. 언젠가 저희도 결혼 n년 차가 되고, 또 시간이 흘러 노부부가 되었을 때 “우리 신혼여행 때 로키 갔었잖아.” 하며 지금의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캐서린 가이드님, 에릭 기사님, 그리고 3박 4일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오래오래 웃으며 꺼내볼 수 있는 신혼여행의 한 페이지가 생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S. 에릭 기사님, 장국영 맞습니다. 저희 부부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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