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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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가이드 Jay님과 함께한 토론토여행 정말 너무 즐거웠고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날 원래라면 정해진 픽업지점인 공항에서 만났어야 했지만 저희가 숙박한 호텔이 공항 근처라 바로 저희 호텔로 데리러 와주셨어요. 첫 만남부터 매우 친절한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소수 인원이라 버스가 아닌 미니벤으로 이동했는데 가이드님이 차가 크지 않은 대신 다른 장점을 극대화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사실 패키지가 처음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대 정말 이런 가이드님과 함께라면 지인들에게도 완전 강추입니다.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얘기도 하고 노래도 시대장르 다양하게 틀어주세요 ㅋㅋㅋㅋ 워홀러인 저에게 사소하지만 필요한 정보도 말씀해주시고 저희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얘기도 놓치지 않고 캐치하셔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시고 함께 적극적으로 큰 도움을 주셨어요. 관광지마다 포토스팟 알려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핸드폰이아닌 카메라로 정말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진짜 웨딩스냅 촬영 기사님 고용한 줄 알았어요ㅠ ㅋㅋㅋㅋㅋ 가이드님의 열정가득한 촬영과 멋진풍경 놓치지 마세요!! 낯을 좀 가리는 편인데, 가이드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인지 여행 3일차 정도되니 다 같이 사진도 찍고 너무 재밌었어요 ㅋㅎㅋㅎ
후기보니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별로라는 후기가 있던대 저희는 이 큰 땅을 직접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패키지를 한거라 완전 만족입니다.
나이아가라를 보는 것이 제 바킷리스트라고 말했더니 시간도 좀 더 길게 빼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봐도봐도 부족한 기분이였지만요!ㅋㅋㅋ 그만큼 좋았습니다. 헬리콥터랑 혼블로워 보트는 3번씩 하고 싶었어요^^날씨도 좋고 너무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Jay 가이드님께서 말동무해줘서 자신이 가이드하는 여행을 잘 즐겨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저야말로 너무 고마웠는데 말이죠 ㅎㅎ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Jay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