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7 · Jul 04 2024, 08:45 · 62 Views

다녀온 패키지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김윤회 가이드님과의 3박 4일 록키투어입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 역시 록키 여행은 난이도가 높아 패키지여행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20대인 저도 너무 만족스럽게 여행한 경험이라 꼭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투어는 패키지여행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준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흔히 기피하는 강요나 압박이 전혀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좋은 가이드님이십니다. 주변 맛집을 알려주시고,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둘러볼 좋은 장소를 추천해주시거나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해주셔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불만족스러웠던 사항 없이 행복하게 꽉 채운 3박 4일이었습니다!

스팟을 돌아다니는 동안 버스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스팟이나 캐나다에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절히 들려주셔서 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적정한 볼륨으로 틀어주시는 노래도, 중간중간 버스에서 자거나 쉴 수 있도록 해주셔서 조용히 풍경을 구경하게 도와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사려깊게 투어 인원분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진 여행이었습니다:)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끼니는 어디서 해결하면 좋은지, 사진은 어디에서 잘 나오는지 전부 말씀해주셔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여행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또 패키지여행을 이용할 때 꼭 김윤회 부장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주변 친구들한테도 꼭 가이드님 얘기 많이 할게요. 즐거운 여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에서 만나는 야생동물이 나오거나 절경을 지날 때는 사진도 찍고 구경할 수 있도록 천천히 버스 운행해주시고, 스팟에서는동물 똥 밟지 않도록 알려주시고,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젠틀하게 운행해주신 베스트 드라이버 이병창 기사님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