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 Aug 21 2008, 21:28 · 9718 Views

8월 16일 부터 3박 사일의 캐나다 록키를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세가정 인사 드립니다

첫날 아침 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우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잘 보도록 찬찬히 설명 해주던 브래드 님의 성의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예기치 않게 고장이 나 버린 버스의 뒷 수습을 어찌나 신속하게 성실하게 하셨던지 큰 박수를 다시 한 번 보냅니다
함께 여행하는 모두가 가족처럼 친구처럼 어울리도록 배려 해주시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말라고 젊은이들에게
온세상을 돌아 다니신 체험 삶의 현장 이야기며
10년간의 캐나다 이민 생활에서 얻은 아름다운 경험들 인생철학과 어울려
훌륭히 선별된 영화 까지 곁들어 아주 뜻깊은 여행이 되었읍니다

여러 영화 중에서도 The Edge의 숲에서 길을 잃으면 많은 사람들이 수치심떄문에 길을 잃는 다는 명대사가 제 가슴에 깊이 새겨 졌읍니다

웅대한 캐나다 록키의 자연 안에서
나를 다시 드려다 보고 나의 가족을 돌아보며 또
조국에서 찾아온 소중한 동반객들의 인생을 들으며
참으로 귀중한 추억을 한 아름 안고 돌아 왔습니다
Lake Louis , Morrain lake, Pyeto lake... 망치로 머리를 맞은 거 처럼 충격적이었다는 친구의 말떄문에
가게된 캐나다 록키였는데 ...그 친구의 말에 저도 깊이 동감 할 수 밖에..ㅎㅎㅎ 없었읍니다

밴프에서 사주시던 소고기 전골도 시원 하니 참 맛있었읍니다

어느 동창회 50주년 재상봉 행사 진행 이후로 가이드의 삶에 천직의 사명감으로 올인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인터넷에서 부지런히 모이고 있는 저희 친구들과도 브래드님에게 다시 재상봉 행사를 부탁 드려야 겠다 싶어지더군요

책임감과 사명의식이 투철하셨던 가이드님 덕에 아주 편안히 여행한 행복한 기억 오래 도록 남을거 같습니다

와인을 좋아 하신다는데
덕분에 아이스 와인 리슬링 와인에 새로운 흥미를 느끼게 되었구요 ...ㅎㅎㅎ
Napa Valley 와인 투어를 이번에는 저희가 안내 하고 싶네요

그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과 열정에서 나오는 엔돌핀이 브래드 가이드님에게 모레인 호수 처 럼 넘쳐나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