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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Feb 02 2010, 13:22 · 5147 Views

데킬라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랭리
한국에서 오신 시부모님을 시애틀로 보내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부모님께서 내일 모레면 80세를 바라보는 연세셔서 가이드님께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하구요..
솔직히 이런 우려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 서비스에 왜그리 염려하는냐고 치부해버리면 말일이지만
그간 들려오는 가이드님의 불친절과 횡포에 움츠려 있던 마음이라 내심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약하는날 직원에게 조심스럽게 여쭈어 보았지요..
가이드님 괜잖으시냐구..당연 친절하실거라 그러시더라구요..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녀와서 연락을 달라 하시더군요.
믿고 팁까지 다 계산하고는 그래두 걱정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아버님의 연세에 거동이 청장년처럼 수월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단체를 이끄는 가이드님께 약간의 신경쓰일일을 만드시겠구나하구요.
그래서 따로이 팁을 더 드리고 부탁을 드려야하나 하고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당일날 그냥 말한마디로 부탁하고 보내드려서 조금 염려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녀오신 부모님을 마중하고 나서야 이틀 동안의 저의 걱정은 우기였다는걸 알았습니다.
얼마나 친절히 잘 안내받고 오셨는지..지금 이글도 시어머님의 성화에 못이겨 쓰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지면으로 남겨야 한다고 등떠밀려서 앉았지만 ...저 또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글을 올립니다..
함께 가지못하고 부모님만 보내는 저같은 자식등의 입장에서는 데낄라 가이드님 같은 분이 계서서 안심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리구요..항상 건강하셔서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에 훈훈한 추억을 안고 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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