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한 완화 뉴스 모아보기!
1. 캐나다, 자국민 입국시 호텔격리 면제
7월부터 백신 접종한 '시민권자&영주권자'대상
항공편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는 의무. 관광객 면제는 아직
캐나다 정부가 해외발 항공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호텔격리 의무 조치를 다음 달부로 완화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국경 봉쇄 완화 조치의 첫 번째 단계로, 2차 백신까지 접종한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호텔격리 의무 조치를 면제할 방침입니다.
- 단, 백신 접종을 다 마쳤더라도 캐나다에 도착 즉시 코로나 19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올 때까지 1~3일간 자택 격리 필수
-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조치 그대로 유지
- 캐나다에 도착하기 14일 또는 그 이전에 백신 접종을 마쳤어야 면제 대상
- 관광객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캐나다 국민 이외의 비시민들을 위한 추가 완화 사항은 아직 미정
2. 호건 수상 "BC 국경문 올여름 열릴 것"
BC정부, 워싱턴, 알래스카주와 국경 재개 협의
관광산업 회복 위해. 백신 2회 접종자 대상
BC주 국경이 당초 정부의 계획보다 이른 올여름 중 개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지난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BC국경의 규제를 보다 빨리 완화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논의 중에 있다"며 올해 초여름으로 국경 개방시기를 특정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BC주의 성인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은 현재 74.5%에 달하고 있고, 워싱턴주는 71%, 알래스카주는 59%로, 면역 인구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2차 접종률도 BC주는 7.5%에 그치지만,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에서는 각각 61%와 51%에 달해 국경개방시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관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