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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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 Aug 04 2014, 01:52 · 8146 Views

내년에 또 가자 록키~ 꼭! 이덕현 가이드님과 함께~(이벤트 참여)

Posted by 팔순엄마와 딸(김정연/구강원)
올해 팔순인 엄마께 뭘 하고 싶으시냐고 물으니
몇 년 전에 한번 휙 둘러봤던 빅토리아 부차드가든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한다~
오매! 울 엄마 스케일이 월드급이여~
해서,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 50세 아줌마인 나의 인터넷 써핑이 시작돼
레이더망에 월척된 것이 캐나다 OK투어!
내친김에 록키까지 5박6일 (7월10일~7월 15일)로 팔순 잔치를 시작했다.
눈치 100단인 울 엄마 첫 가이드님을 보자 내공이 느껴진다나~
음~~~ 역시!
80연륜은 못 속인다.
54명이 한 팀인 우리는 가이드를 가이드님으로 읽고
그를 이 박사님, 이 문화원장님, 이 목사님이라고 불렀다.
누군가 록키까진 멀고 지루하니 주전부리를 갖고 가라고~ 그 과자들은 고도를 측정하는 실험용으로 생을 마감했다.
산 좋고 물 좋은 록키에서 우린 자연사 뿐 아니라 캐나다역사, 미국역사, 중국역사를 공부헀으며, 막간에는 이웃인 힐러리 누나와 푸틴형의 밀당 뒷얘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순간도 명강의를 놓치지 않으려 우리의 두 눈과 두 귀는 바삐 움직여야했다.
지친 기색 없이 팔순노모도 쉼 없이 박수 치고 웃으신다.
넘 즐거우신가 연신 여기가 천국이고 파라다이스며, 무릉도원임을 외치신다.
효도가 별건가 즐겁게 해드리면 효도지~ 암만!
여행 내내 당신 엄마 마냥 살뜰히 챙겨주신 이덕현가이드님!
아니~ 아니~ 이 박사님께 팔순노모를 대신해 감사함을 전하며,
조금 불편하셨을 우리 팀 멋진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 가자고 할까봐 슬슬 걱정 하고 있는 차에,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기장님이 착륙 직전에
고객님들~ 다시 모시고 싶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자 ~
울 엄마 내 옆구리를 콕 치며 하는 말
“쟤도 다시 모시고 싶단다~”
“내년에 또 가자 ~ 록키!”
“여행사는 오케이 투어! 가이드는 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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