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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May 16 2014, 13:08 · 7806 Views

[5/10~13 , 록키 3박4일]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로키 여행"

Posted by 임주영
[5/10~13 , 록키 3박4일]
[5/10~13 , 록키 3박4일]
[5/10~13 , 록키 3박4일]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소중한 인연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을 잃고 방황하며 수동적인 삶을 살았던 저에게.. 로키라는 웅장한 자연은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그동안의 잘못된 제 삶에 반성으로 이어졌으며 궁극적으로는 제 가치관에 대해 스스로 적립 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번 로키 여행을 통해 저는 행복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되었으며, 행복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며, 행복함의 수단은 “여행”이라고....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26살 임주영 입니다. 어렸을 적 6년동안 축구 선수를 하다
부상과 어머니의 반대로 인해서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꿈을 잃게 되었고, 마치 정답인 것처럼 대학을 위해서 공부를 했고 기초가 부족했던 탓에 재수까지 하면서 힘들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2학년을 마치고, 군 입대를 하여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는 취업 걱정을 하며 스펙 쌓기에 허덕였습니다. 어느덧 저는 졸업을 앞둔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현실이 너무 두려워 휴학을 결정했고, 여느때처럼 남들 하는 공부하기에 바빴습니다.... 미래가 너무나도 두려웠습니다.
2월의 어느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밥을 먹는데 어머니께서 “주영아 캐나다 여행에 가보는게 어떨까?”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 무슨 말씀을 하세요.. 거기 갈 시간이 어디있어요? 취업해야죠..” 라는 말을 했고 여행에 대하여 부정적이었지만, 어머니의 설득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불안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 여행이라니... 이렇게 불안해하며 어느덧 5월이 되었고, 5월 2일 캐나다에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로키는 제가 원해서 온 것이 아니고 어머니께서 2번이나 가실 정도로 너무 좋다고 하셔서 억지로 저 혼자 오게 되었습니다. 5월 10일 토요일, 아침 일찍 한남 앞에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들어 왔고, 이것이 이번 여정의 소중한 인연인 28명의 여행 팀원들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김수영 가이드님과 간단한 인사를 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사실 어머니께서 제가 버스에 탈 때까지도 가이드님을 통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가이드님과 팀원 분들께서 저렇게 장성한 청년을 왜 걱정 하시나? 혹시 사고를 치는 청년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셨답니다.

1일차의 여정의 시작을 캡틴(버스 운전해주시는분)의 인사와 함께 차가 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이드님께서 일어나셔서 마이크를 잡으셨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돈 쓰고 사세요, 즐기세요!” , “ 자식이 있으면 달러 빚을 내어서라도 여행 보내세요”. “저는 로키에 29번째 왔습니다”
한국에서 마치 인생의 정답이 취업인 것처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저에게는 정말 부정적인 소리로 다가왔습니다. “ 말도 안돼. 공부를 해야지 무슨 여행이야. ”

차로 2~3시간쯤 달렸을까요? 처음으로 저희가 보게된 것은 Bridal veil 즉, 폭포의 물줄기가 면사포를 닮은 “면사포 폭포”라는 곳이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정말 아름다웠고, 이차적으로는 저에게 두 가지 생각을 주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이었습니다만 여행이 끝날 때쯤은 제 가치관을 만들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첫째는 현실적인 생각입니다. 뜬금 없을 수도 있겠지만 면사포..?? 내가 과연 취업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서 언제쯤 내 미래의 신부에게 면사포를 씌어줄 수 있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고 싶지만 역시 돈이 많아야 이런것도 볼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는 이상적인 생각입니다. 정말로 많이 아름답다. 나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구나!
이렇게 좋은 관경만 보고 살고 싶다.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잃고 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행복감.. 정말로 좋고 정말로 행복하구나!! 라고 말이죠..

20~30분정도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버스에 올라타서, 제가 이차적으로 느꼈던 두 가지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첫째는 “돈에 대한 가치”였고 둘째는 “행복에 대한 가치”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가치에 대해서 제 자신에게 깊이 그리고 진지하게 질문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날이 왔을 때, 과연 어느 가치가 나에게 후회 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줄까? 라고 말이죠..

이렇게 복잡한 생각들과 함께 첫째 날은 가는 거리가 멀다보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운동을 하고 씻고 나왔는데, 김수영 가이드님께서 맥주가 있으니 같은 또래 친구인 숙소로 오라고 전화가 오셨습니다. 가보니 맥주와 안주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화가 시작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가이드님과도 얘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행복해보이셨습니다. 로키를 29번 와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저렇게 많이 와도 질리지가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나게 큰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런 저런 재밌는 얘기들을 마치고 다음 날 일정 때문에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2일차 부터는 본격적으로 로키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정말로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선호하는 5가지 순위는 1위 아이 , 2위 시녀 , 3위 여자 , 4위 개 , 5위 남자
라는 충격적인?? 김수영 가이드님의 유머와 함께 첫 번째,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레이크를 특별히 앞에 붙이는 이유는 엄청난 자부심 때문이라고 설명 해주셨습니다. 캐나다에 1000만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대단한 자부심이기에 앞에 레이크를 붙였을까?.. 라는 엄청난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둘째 날은 절경..... 감탄.... 행복감...의 연속이었습니다.

로키의 여정이 시작되고 골든까지 900km를 달려 레이크 루이스로 향하는 동안, 창 너머로 세계 10대 절경인 로키의 대자연이 보이기 시작했고, 피곤했지만 절경에 취해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절경과 어우러져 김수영 가이드님께서 너무나 완벽한 팝송을 틀어주시면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셨습니다.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행복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아름다워서 기가 막히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더군요...
2초 같은 2시간이 지나가고 어느새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했더군요. 날씨가 매우 좋아서 레이크 뒤편의 빙하까지 다 보였습니다.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서 호수 특유의 색은 보지 못했지만 눈에 덮힌 호수도 눈이 부실정도로 찬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눈이 닳고 닳도록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상적인 생각들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행복하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이 절경을 꼭 공유 하고 싶다.. 나 혼자 보기에는 정말로 아깝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 라고 말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랐습니다.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단체 행동에서 저 혼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여운을 갖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설상 열차를 타러 아이스필드로 가는 동안에도 생전 처음 보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마치 첫 사랑과의 첫 데이트처럼 설레임을 주었습니다.

어느새 아이스필드에 도착하였고, 역시나..
아이스필드의 웅장함에 또 한번 감탄을 했습니다. 절경이란 단어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해주더군요.. 난생 처음 보는 설상차.. 대자연에 걸맞게 정말 크더군요... 안전 사고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설상차를 타고 빙하로의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눈 앞에 펼쳐지는 해발 3000m 빙하의 아름다움이란.. 직접 체험해봐야만 알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웅장하고 또 웅장했습니다. 빙하수를 마시면 10년이 젊어진다기에 사실.. 2병 마셨습니다. 20년 젊어졌지니 6살이네요.. 정말 순진한 6살 아이처럼 마냥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자연이 이렇게 인간에게 행복감을 주고 제 자신에게 수 많은 느낀점들을 제공한다니.... 신기하더군요...

빙하의 절경을 잘 감상하고 이제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 밴프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보니 벌써 호텔에 들어갈 시간이더군요.
운이 좋아서인지.. 김수영 가이드님께서 저와 제 룸메이트에게 운 좋게도 특실을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좋더군요... 게다가 밖에 테라스에서는 사슴 3마리가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시설이 정말 완벽하더군요.. 각종 스파와 수영장 그리고 사우나가 있지만 이용하지 않고 저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씻고 28명 팀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위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피곤하신 분들은 오시지 못했지만, 여러 분들이 와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어른들과 아주 재밌게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고, 아주 즐겁게 자리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침대에 누워 이날의 저를 생각해보니 정말 참으로 놀랍더군요.. 첫째 날과 다르게, 현실적인 생각들로 가득 찬 저는 어느새 이상적인 생각들과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변화되었습니다.

1일차에 제 자신에게 깊이 물었던 질문들에 대한 생각들과 이에 대한 해답이 나왔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내 자신이 원하지도 않으면서 아무 목적 없이 남들 다 하는 공부 하며
취업을 해서 돈 많이 버는게 아니었구나?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구나?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일 것이다. 행복 하고 싶다.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날이 왔을 때 진정으로 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는 행복보다 돈을 좇는 삶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후회 하지 않는 삶이었다.
둘째는 돈보다 행복을 좇는 삶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이었다.

위의 두 가지 생각들 중에 제가 내린 결론은 “돈의 가치를 좇는 삶보다는 행복의 가치를 좇는 삶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이다” . 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같이 취업에 걱정하며 편히 잠을 청하지 못했지만, 이날 만큼은 밀려오는 막연한 행복감에 취해 오랜만의 단잠에 취했습니다.

3일차에는 아주 맛있는 음식과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호텔 발코니에서 비춰진 산과 햇빛을 잠시나마 만끽하고, 이날의 일정을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곤도라를 타기 위해 밴프로 향하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틀어주신 음악과 함께 버스 밖 풍경을 아름답게 감상 했습니다. 곤도라 타는 곳에 도착해서도 관광객들의 줄이 보이지도 않게 길었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가이드님의 능숙함 때문에 저희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곤도라를 탔습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창 밖에는 그야말로 절경이 펼쳐졌습니다. 마음이 뻥 뚫리고 정말 시원한 좋은 날씨 때문에 모든 곳이 다 보이더군요. 과연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도 이렇게 절경이 펼쳐지는데, 정상에 올라서면 얼마나 대단한 장관이 펼쳐질지.. 설레이고 또 설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예상은 100퍼센트 맞았습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눈으로 덮여있는 모든 산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답더군요.. 이렇게 한 없이 행복해지는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니, 지상에서는 크게만 보이던 건물들이 아주 작게 보이는 것처럼
제가 그동안 해왔던 고민들과 절망들이 아주 사소한 것들처럼 여겨졌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런 감정들과 함께 우리 28명 팀원들과의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산 정상에서 내려왔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한 감정을 갖고 다음 목적지인 밴프 스프링스 호텔과 우리 김수영 가이드님의 영원한 첫사랑 마릴린 먼로가 주연인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인 보우 강과 보우 호수로 이동했습니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은 그 명성만큼이나 클래식하고 럭셔리해보이더군요.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경유해 보우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보우 폭포& 보우 호수는 제가 로키 투어를 하며 담은 1000여장의 사진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에메랄드 빛의 물이 얼마나 맑고 투명하던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웠고 행복했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한번 다시 찾아와서 보여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에메랄드 레이크였습니다. 수줍게 좋아하는 이성을 훔쳐보는 것처럼 반쯤은 녹은 눈에 비친 에메랄드 빛의 물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저만 느끼는지는 모르겠는데 보우 호수와 에메랄드 레이크를 보니 이상할만큼 첫 사랑이 정말로 그립더군요...

3일차도 역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감과 아름다움에 어느덧, 숙소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숙소는 첫날 묵었던 아늑한 호텔이었습니다. 간단한 운동을 하고나서 씻고는 한 방에 몇몇 팀원들과 모여 재밌는 이야기를 늦게까지 하고 잠을 취했습니다.

4일차, 벤쿠버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이번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과 대화도 하고 김수영 가이드님께서 틀어주신 영화를 보며 지루하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했으며, 훗날 꼭 만날 것을 기약하며 팀원들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박 4일이 3.4 초처럼 짧고 아쉬웠습니다. 축구선수의 꿈을 잃고 난 이후 제 삶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단 한번도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못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수동적인 삶으로 나타났고, 하루 하루 저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500불.. 아니 억만금의 돈의 가치와도 바꿀 수 없었던 “로키 여행”은 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주는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제 가치관은 행복이며, 저에게 행복이라는 가치를 제공해주는 역할은
바로 여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살겠습니다.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여러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여행을 추천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에 대해 이것들을 두려움에 치부해서 행복을 잃지 마세요!!!!!!

끝으로 이번 여행에서 묵묵히 운전 해주시느라 가장 고생하셨던 우리 캡틴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정말 가이드가 아닌 아버지 같으셨던 김수영 가이드님,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또 앞으로 계속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28명의 소중한 인연인 팀원분들... 정말 즐거웠고 서로간의 배려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여행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로키에 다녀와서 감명 깊게 읽은 시 한편 공유하고 이 글을 마칩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은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것
모든것은 순간적인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2014. 5.17일 금요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에 한 없이 감사하며..
- 임 주 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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