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7 · Jun 07 2014, 06:33 · 9147 Views

5월 9일~ 5월 11일 사이에 가이드 오상훈 부장님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임산부입니다..^^
후기를 올려야지 ~ 했던것이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네요;;;
퀘백 여행은 지금까지 4번정도 해보았는데.. ( 모두 여행사 패키지 이용함)
그중~ 이번 여행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먼저, 예약을 하자마자 여행을 확정해주시는점!! 너무 감사했구요.
기존에 애용하던 여행사에서는 인원이 다 차기전까지 확정해주실수없다고해서..
알아보다가 오케이 여행사를 알게 된거였거든요..
아무래도 여행을 할 날짜는 정해놨는데.. 그때가서 여행이 취소될까바 불안해할일이 없어서 맘 편하게 여행가기전까지
여행준비를 할수 있었네요. 버스 정원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인원이여서 아마 다른 여행사였으면 캔슬되었겠지요.
임산부인 저로써는 인원이 적어서 편히 차량 이용할수있어서 좋았지만....;;

저희는 나이아가라에서 출발이였어서.. 미시사가에서 가이드님이 픽업해주셨는데
약속시간보다 미리와서 대기해주시고 토론토 까지 가는동안 편히 이동할수있었네요..
저희가 여행을 하는 기간에 오타와 튤립축제기간이 겹쳐있었는데..
날씨탓에 튤립이 다 안피어있긴하였지만~
일정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짧게나마 오타와 축제에 데려가서 사진도 찍게 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여태까지 여행사 패키지로 여행을 했지만..
단 한번도 여행지 사진이나.. 지도를 받아보지 못했었는데..
이동경로 지도부터.. 관광지 안내도, 팜플렛까지~
한곳으로 이동할때마다 칼라로된 복사물 나눠주시고 자세히 역사 수업을 ㅎㅎ 설명해주셔서
여행지에 갔을때 좀더 관광에 몰입할수있었어요..
매번.. 그냥.. 동상/ 건물 앞에서 사진만 찍었었는데..;;

준비해주셨던 음식점들도 다양해서 좋았구요~
한식집에서도 한메뉴가 아니라 고를수있어서 더 맘에 들었어요.
지난겨울에 천섬을 볼수없었기에.. 천섬보러 가자..란 맘으로 갔던 여행이였는데..
모든곳이 새롭게 느껴질만큼~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이 한몫했어요.
가이드님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구요~
다음번에도 여행을 간다면 전 무고건~ 오케이 여행사를 이용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