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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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 Sep 03 2014, 01:35 · 6187 Views

8월29일~9월1일 여름의 끝자락, 브레드(빵)가이드와 함께 한 로키 산 여행

Posted by 우진현Jamie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작은 소망 중의 하나인 로키 산 여행.
지난 long weekend에 OK투어를 이용해 드디어 원 없이 즐기고 왔습니다.
우선 3박 4일 여행 내내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주신 빵~가이드와 케빈 운전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불안하여 걱정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할 때마다 해가 쨍하고 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타이밍이 잘 맞던지. 이번이 마지막 로키 여행이 될 수도 있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그런 것인지, 안내자께서 얘기하신 정령들이 도와주는 건지, 아니면 함께 한 다른 여행객들이 그동안 덕을 많이 쌓아서 그런 것인지. 정말 운이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날짜와 날씨, 그리고 함께 하는 분들의 삼박자가 무척 중요한 로키 여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먼저 다녀온 주위 친구들을 통해 만족도가 높은 OK투어를 이용하길 정말 잘한 거 같습니다. 다소 불편할 수 있는 그룹여행이지만 그런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빵~가이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적지 않은 여행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자료준비를 많이 하시는 안내자분은 처음 봤습니다. 그동안 쌓아오신 경험과 비결을 바탕으로 여행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여행의 재미를 전해주고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더 많은 얘기를 듣지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물론 다 아시겠지만, 그룹여행이란 게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서로를 배려해 준다면 잊지 못할 여행이 되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을 앞세우시는 분들로 인해 여행이 중간에 다소 분위가 안 좋았는데 그런 분들은 그룹여행 자체를 계획을 안 했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본인들 불편만 생각하시고 그분들로 인해 다른 많은 학생과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가이드 없는 고속버스 타고 로키 다녀온 기분을 그분들로 인해 느꼈습니다.
모든 것을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운 개인 자유여행 대신 편안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다면 약간의 불편함은 있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룹여행의 재미는 가이드를 통해 듣는 다양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그런 소중한 얘기를 중간에 듣지 못해서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브레드(빵)가이드님, 저는 당신의 팬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미서부 여행 같이하고 싶습니다. 그때 못다 들은 이야기들 꼭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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