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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 Sep 14 2014, 08:11 · 14623 Views

(동영상추가)복 많은 여자 노영의 6박 7일 옐로스톤 & 로키 후기 with 엉클신 가이드님(6월28일- 7월 4일)

Posted by 노영alex
(동영상추가)복 많은 여자 노영의 6박 7일 옐로스톤 & 로키 후기 with 엉클신 가이드님(6월28일- 7월 4일)
(동영상추가)복 많은 여자 노영의 6박 7일 옐로스톤 & 로키 후기 with 엉클신 가이드님(6월28일- 7월 4일)
(동영상추가)복 많은 여자 노영의 6박 7일 옐로스톤 & 로키 후기 with 엉클신 가이드님(6월28일- 7월 4일)
그래.... 숨 한 번 고르고 가자... 캐나다 생활 1년 쯤 되니 한국에 있는 가족걱정, 그리운 친구들 ... 향수병이 슬슬 시작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기분전환이 필요했고 로키가 포함된 가장 긴 일정 옐로스톤 & 로키투어로 결정! 열심히 일한 김노영 떠나라!!!!


싱글 여자가 여행왔다고 일주일 동안 세심하게 알뜰살뜰 잘 챙겨주신 엉클신 가이드님, 토론토에서 온 지온&관의 가족,

나나이모섬에서 온 고래선생님가족, 밴쿠버에서 온 범준이네 가족, 한국에서 오신 범준이네 외조부모님 그리고 퍼펙트한 날에 퍼펙트하게

옐로스톤 & 로키 투어를 마친 복 많은 여자 나 노영, 우리들은 처음 만난 어색함은 금방 잊은 채 가족같은 분위기로 벤츠미니버스에 탑승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틀동안 쭈~~욱 차로 달려야 옐로스톤에 도착한다는 이야기에 걱정, 조바심이 나도 내색은 못했으나 그것은 너무나 앞선 기우였다.

출발과 동시에 지루하지 않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 호수, 하늘, 또 오락가락하는 비마저도 여행의 일부인 듯 즐거운 로드트립이었기 때문이다.

작은 유럽을 옮겨 놓은 듯 아기자기한 독일마을에서 소시지 & 맥주 한 잔은 덤으로 즐기고, 드라이폴스, 컬리댐 등등 방문하며 둘째 날 저녁에

옐로스톤에 도착. 다음 날 투어를 신나게 상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좀 쌀쌀한 듯해도 화창한 하늘을 바라보니 옐로스톤 본격탐방 당일 아침엔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북문에 도착.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는 나이스 엉클신 가이드님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매머드 핫 스프링스, 노리스, 머드 볼케이노, 그랜드캐년 어브 옐로스톤,

옐로스톤 레이크, 미드웨이 등등 부지런히 탐방하고 하일라이트 올드 페이스풀까지~!! 그 곳엔 간헐천 분출장면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비디오촬영을 놓칠가 노심초사하며 카메라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모습들은 국적불문, 나이불문. 몇 번의 뜸을 들이며 가슴뛰게 하더니 드디어 힘차게

솟아오르는 간헌철을 보는 순간, 주변의 웅성거림은 환호와 탄성으로 바뀌고 바람따라 온 물방울은 내 얼굴에 분사되어 여름 오후의 무더움까지

식혀주었다.


하루동안 북쪽으로 차를 달려 캘거리경유 밴프도착.

우리팀원들은 무사히 옐로스톤 투어를 마침 & 로키 입성을 자축하며 엉클신 가이드님의 방에서 파리파리~

젊은 시절 음악을 하셨다는 가이드님이 차 안에서 들려주신 여러 세대 가요 & 팝들만으로도 로드트립이 지루한 줄 모르고 로키까지 왔는데,

직접 기타연주도 하시고 또 우리들은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부르면서 화기애애하게 그날 밤은 깊어갔다.


로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지 엉클신 가이드님의 흥미진진한 로키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이틀동안 로키 집중탐방.

모레인레이크, 레이크루이스, 설퍼산 정상 곤돌라, 보우폭포, 밴프타운, 레이크미네왕카, 레이크보우, 레이크페이토, 아싸바스카폭포, 랍슨마운틴

등등 다시 못 올 시간인 듯 신나게 로키를 휘젓고 다니며 컬럼비아빙원까지! 뭐가 그리 신나고 흥분됐는지 허둥지둥 우왕좌왕 사진 찍느라 빙하수도

한 모금 못 마시고 내려왔지만 한 여름에 빙하위에 서있다니 신기하고 경애심이 저절로 생겨났다.


투어 마지막 밤 마지막 숙소에서는 우리들, 아는 사이는 아니여도 그냥 반가운 한국 대학생 연수생들 그리고 낯선 외국인들까지 조인해서

모닥불 피우고 또 파리파리~ 낭만이 깊어가는 밤.


투어를 마치고 호텔방에 누워 일주일간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감탄도 했지만 나 혼자만 멋진 여행을 다녀온 거 같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울컥.... 나랑 꼭 다시 가자... 내가 꼭 데려갈게... 이런 다짐을 하며 복 많은 여자 노영의 옐로스톤 & 로키 투어는 마무리가 되었다.


이미 전생에 쌓아뒀던 인연이 몇 억만 겁이 넘었는지 소중한 일주일을 함께 했던 나이스 엉클신 가이드님을 비롯해 우리 투어팀원들!!

서로 연락이 닿지 않아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and thank you, ok투어!!!



**고객님의 요청으로 동영상 추가드립니다^^ 음성과 함께 아주 생생한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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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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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 Aug 23 2017, 17:02
와 정말 멋있네요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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