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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Oct 30 2013, 10:42 · 16244 Views

3박4일 록키 여행! 인생 최고의 순간 (요청사진 추가)

Posted by 이정진
3박4일 록키 여행! 인생 최고의 순간 (요청사진 추가)
3박4일 록키 여행! 인생 최고의 순간 (요청사진 추가)
3박4일 록키 여행! 인생 최고의 순간 (요청사진 추가)
안녕하세요.
10월 24일~27일 3박4일 록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록키는 여름이 최고 성수기라는 말을 들어서 가기 전까지 많이 고민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절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을 만큼
멋있고 멋있고 또 멋있고 행복했습니다.
혹시라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꼭!!!!!!!!!!!!!!!! 로키만큼은!!!!!!!!!!!!!!!!!!!!!!
오케이투어를 통해서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첫날 차를 타고 2시간 가량 달려서 첫 점심을 먹은 순간부터,
오케이를 사랑하게 됐다는 말을 달고 다녔으니깐요.

---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1. 장시간 버스 여행이라 화장실이 염려되시는 분!!!
- 저도 장트러블을 달고 살아서 가장 염려한 부분인데, 버스가 55인승이지만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 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휴게소를 자주 들른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염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이런 부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정말 정말 자주 들러요.
전~~~~~~~~~혀 문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식사 걱정
- 저렴한 가격에 10끼가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밥을 준다거나, 현지식이라고 적혀있어서
빵쪼가리 먹게 될까봐 간식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정도의 퀄리티는 다운타운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정말 맛있고 푸짐하게 나옵니다.
현지식이라고 되어있는 건 저희는 알버타주의 소고기 스테이크와 연어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오전엔 호텔 뷔페 혹인 식사를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차이니스 레스토랑에 들렀었는데 정말 정말 푸짐해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식당도 맛도 양도 훌륭합니다!!!!

3. 버스에서의 지루함
- 전 버스에서 지루할까봐 영화도 가져가고, 책도 가져갔습니다.
물론 영화도 전혀 보지 않았고, 책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가이드님의 위트 넘치는 설명과,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융합된 너무 멋진 설명들로 지루할 틈이 없고,
덕분에 캐나다에 대해서 그리고 록키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주는 많은 감동과 교훈들이 가이드님 덕분에 버스에서도 지속됩니다.
그리고 풍경이 정말정말 멋져서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하나 눈에 담기 위해서 노력해서 버스에서 잠잘 틈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버스를 탔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중간중간 자주 쉬면서 몸도 풀어주고, 나중엔 록키와 관련된 영화도 틀어주셔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1일차. (10월 24일 목요일)
다운타운 H마트에 모여 거의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총 41명이었고 (비수기여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55인승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절반쯤이 밴쿠버에 체류하는 학생이었고 절반쯤은 한국, 그리고 미국,캐나다로 이민오신 어르신들로
이루어져있는 그룹이었습니다.
학생들의 발랄함과, 어르신들의 위트와 인자함이 저희 그룹이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출발하자마자 가이드님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었지만 미쳐 몰랐던 많은 정보들을 가이드님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영어도 엄청 잘하시고 박학다식 하시고 위트도 넘치셔서,
여행 내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게다가 기타도 잘치시고 노래까지 잘하십니다 ^_^
(매일 오전마다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그렇게 11시정도에 HOPE라는 도시에 들러서 이른 점심을 먹게 됩니다.
여기서 된장전골을 먹었는데 최근 몇년간 그렇게 맛있는 된장찌개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여행이 저렴한데도 10끼가 포함되어 있어서 식사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
이 때부터 오케이투어를 사랑하게 되며 매 끼니마다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전부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완전 최고.
그리고 캠룹스, 새먼암을 경유 하여 레벨스톡으로 가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로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 못먹어서 남기고 왔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호텔도 두번째날 숙박하게 되는 Delta Lodge at Kananaskis 가 정말 좋다고 해서 첫째날과 셋째날 묵게 되는
Coast Hillcrest Hotel은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여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날의 숙박시설에 전혀 뒤지지 않아요.
스파가 작긴 하지만 그래도 한가해서 친구와 함께 스파를 즐겼습니다.
수영복 필수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편안한 침대에서 눕자마자 잠이 든것 같네요 ^^

2일차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모닝커피도 마실 수 있었고 과일도 있어서 저에겐 꽤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을 달려 드디어 록키를 만났습니다.
눈을 뗄수가 없던 록키. 여름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늦은 가을엔 꼭대기에 눈이 이미 쌓여있어서
더욱더 멋진 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엔 또다른 매력이 있을 듯하네요.
겨울의 록키도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우 호수로 갔습니다.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정말 아름답더군요. 아직 얼기 전이여서 색깔도 정말 예쁘고 직접 손도 담궈 보면서 예쁜 사진 남겼습니다.
정말 행운으로 날씨가 엄청 좋아서 반짝반짝 더 이뻤어요.
그리고 점심으로는 알버타의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스테이크라니!!!!!!!!! 먹자마자 정말 맛있었는데, 웰던이라 나중엔 좀 질겼어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습니다. 기념품샵도 있어서 식사 후 잠깐의 자유시간에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그냥 흔한 식당 옆도 배경이 로키라 어딜 가도 그림입니다.
게다가 여기는 주세가 붙지 않아서 저렴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11위에 빛나는 레이크 루이스로 갔습니다.
이곳도 물론 정말정말 아름답고 바로 옆에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레이크루이스 호텔로 가서
칵테일 한잔씩 하였습니다.
성수기에는 바빠서 급하게 호수만 보고 간다고 하는데, 저희는 설상차를 타지 못하는 대신에
넉넉한 시간으로 여행하였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가는 곳마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었겠죠 ^^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녁은 중식과 마찬가지의 식당에서 연어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로키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Kananaskis 에 있는 Delta Lodge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주위 산책은 하지 못했지만, 스파가 잘 되어있어서 노천스파를 즐겼습니다.
피로가 쫙~ 풀어지고 좋더라구요 ^^
저희 일행에서 스파를 많이 즐기고 있으셔서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안그래도 하루하루가 빠른데 타임존이 변경되어서 이날은 23시간밖에 없었네요 ^^
재밌는 체험이었습니다.

3일차 (10월 26일 토요일)
- 이날은 다른날에 비하여 조금 느긋하게 아침을 준비해도 된다고 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전에 호텔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날은 이상기온으로 평 기온보다 따뜻하다고 하였지만,
아침 공기는 매우 차더군요.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을 하다 입이 터헉 벌어졌습니다.
숙소가 고지대에 위치해서 인지 보여지는 경관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이 날 산책을 하던 일행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꼭 이 곳에 묵게 된다면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움직이셔서 꼭 산책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산책 중에 흰꼬리사슴?! 커플도 봤습니다. 신기했어요!!
가이드님이 이곳의 산책길을 엄청 사랑한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이런 멋있는 경관을 보게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이곳의 조식은 뷔페식으로 되어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과일 실컷 먹고, 맛있게 식사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로키의 아름다운 작은도시로 유명한 밴프 시내로 들어가서 버스로 한바퀴 훅 돌고 나서
(밴프 스프링스 호텔은 정말 멋있더군요) 보우강을 보았습니다. 작은 폭포도 함께.
도대체 여기 와서 탄성을 몇번 지른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기념에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사진을 찍는것도 참 지칩니다.
하지만 3박4일 로키 여행을 하는 동안은 지칠 새도 없이 셔터를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그 셔터를 누르고 있는 시간도 아까워서 제 눈에 담기 바빴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눈으로 보는 것만큼 감동이 표현되지 않아서 정말 안타까워하면서요.
그래서 많은 곳을 들러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항상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식을 먹기 위해 시내 중심가로 향했습니다.
중식은 밴프에서 유일한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가서 김찌전골을 먹었습니다...
정말 대박..... 진짜 맛있었습니다.
먹고 있는데도 침이 고이더군요.
맛있는 식사 빨리 하고 시내로 나가서 쇼핑 구경하였습니다.
이곳은 주세가 붙지 않아서 쇼핑 하기 좋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고 결정장애로 인해
구경만 하다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버스로 향했습니다.
적은 시간에 매우 아쉬움이 남는 밴프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한번 꼭 가보고싶네요.
그리고 근처 5~10분 정도 이동하여 밴프 곤돌라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비성수기라서 대기시간도 짧고 좋았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서 가이드님이 알려주신대로 실내에서 나선형 계단을 타고 맨 꼭대기로 올라가 문을 여는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살면서 그런 절경은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가보세요. 꼭!!!!!!!!!!!!!!!!!!!!!!!!!!!!!
죽기 전에 로키를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며 눈에 담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감동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일행들도 마찬가지로 들어오자마자 환성을 지르며 감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호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다리를 보고 에메랄드 호수를 관광하였는데,
아 색깔이 진짜 예술입니다. 괜히 에메랄드 호수가 아니예요!
자연의 다리가 있는 곳의 물 색깔도 정말 아름다워서 ㅠㅠㅠㅠㅠ 감동이 가시지 않네요.
이제 사진속으로밖에 못본다는게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관광을 마친 후에 첫째날 묵었던 숙소가 있던 레벨스톡으로 가던길에 차이니스 레스토랑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저녁식사네요 벌써.

그리고 레벨스톡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이동시엔 껌껌해서 밖을 볼 수가 없었는데 The bear 라는 록키 관련 영화를 보면서 숙소로 갔어요 ^^
다른날보다 유독 바빴던 셋째날이었지만 하루가 25시간이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여행한 일행 3명과 여행중 만난 귀여운 아가씨와 방에서 맥주 한잔씩 하면서
3박4일 로키여행을 정리했습니다.

4일차 (10월 27일 일요일)
- 차가 막히지 않는 이른 시간에 밴쿠버 시내로 들어오기 위해서, 정말 이른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밥도 먹고, 버스에 타서 차에서 한숨 잤네요 ^^
그리고 밴프 보우강에서 촬영 했다는 마릴린먼로 주연의 "돌아오지 않는 강" 을 버스에서 시청하셨습니다.
1일차만큼은 아니지만 2시간에 한번씩은 다 꾸준히 휴게소에 들러서 모두가 무탈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밴쿠버에 도착한 시간도 늦은 시간이 아니여서 이렇게 여행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네요.


제가 밴쿠버에 와서 가장 잘 한 일이 록키를 간일,
그리고 오케이 투어와 함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다음 여행 준비해봐도 될 것 같아요 ^^

좋은 여행 감사드립니다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록키 꼭 가세요 여러분!!!!!!!!!!!!!!!!!!!!!!!!!!!!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실제로 보시는게 훨~~~~~~~~~~~~씬 멋집니다. 꼭 눈으로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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