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8 · Jul 27 2013, 17:01 · 11306 Views

7월16일 록키 관광 3박 4일 다녀온 김희진 입니다.

캐나다에 온지 1달째가 거의 다 될때쯤 ok투어가 가격도 저렴하고 캐나다에서 꽤 유명한 여행사는 친구의 말에 캐나다에 오면 꼭가봐야 한다는 록기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달동안 거의 혼자 지내던 나는 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대와, 레이크 루이스를 볼 생각에 가는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뎌 당일 록키 관광3박4일을 책임질 가이드 운대박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가이드님은 자기 이름을 꺼꾸로 해보라면 꺼꾸로 하면 대박운이
된다고 자기 만나서 대박이 안터진 사람이 없다며 함께하는 동안 즐거운 일들만 가득할테니 그냥 즐기고 먹고 구경만 하시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록키 관광을 하는 동안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영국 BBC방송에서 세계100대 생에 꼭 가봐야 한곳으로 소개된곳이예요 첫 번째사진인데요 호수색이 왜 다른지 아세요? 직접가셔서 가이드님하테 물어보세요ㅋㅋ), 에메랄드호수, 설상차타고 올라가서 보는

아싸바스카 빙하(4번의 빙하기를 거쳐 형성된 총길이 6km와 넓이 1kg거대한 얼음조각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아 내려 언젠가 볼수 없게 될수도 있데요..그전에 꼭 가서 보세요~), 록키산맥와 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곤돌라(병풍에 둘러싸인 듯한 록키산맥과 밴프를 볼수 있는 알버타 최고의 명소구여 여기서 파는 진공포장된 육포 알버타 주에만 살수 있는 맛난 육포도 구매해 보세용 술안주로 짱!!),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밴프거리,여행내내 나를 즐겁게 했던 아름다운

호텔(호텔들은 스파, 수영장, 엑티비티까지 가능한 모두 좋은곳들)과,

10끼의 맛있는 식사(양식 먹다 질릴때쯤 한식을 주시는 가이드님의 센스도 느껴보세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수 있게 만들어준 잊을수 없는 추억과 힐링을준 3박4일의 여행이었다.

나를 포함 혼자 온 친구들이 처음에 어색해서 말고 못하고 혼자 사진만 찍고그러다 하루가 지나자 서로 사진찍어주고 밤마다 모여 술한자 하면서
오늘 좋았던 여행지나 서로에 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하루하루 밤을 보내다가 마지막 서로 아쉬워하며 연락처 교환하고 서로서로의 친한 친구로 변해
있었다. 그친구들이랑은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이런 인연을 맺게 해준 ok투어에 감사 드립니다.

아~ 그리고 가는길에 곤잘레스 과일가게를 들리는데 거기 체리가격이 시내보다싸고, 크기도 크고, 일단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요. 원래는 출발하는날 하루 들리는 일정이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고 했더니 돌아오는날 일정에 없음에도 불구하구 저의 한번 더 과일가게로 데려다 주셔서 다들 과일을
왕창 사가지고 왔답니다. 시내에서 사먹는 체리랑 맛이 비교가 안되요~~ 운대박 가이드님 글로나마 한번더 감사 드려요.

또하나 저희는 정말 대박운좋게 여행하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의 콘서트도 볼수 있었답니다. ㅋㅋ
너무 잼있는 기억에 평생 남을 여행이었어요. 여러분도 떠나 보세요~~~~

오케이 투어에 좋은 기억으로 인해 7월 23일 친구와 둘이 씨애틀도 다녀 왔답니다.(자유시간을 많이 주셔서 친구랑 커피 탐방도 하고 시애틀여행또한 너무 즐거울 여행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요~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