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4 ·
Mar 10 20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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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록키산맥 투어(3.7~10)
Posted by 김창규
겨울 록키산맥 투어 후기
저는 지금 오케이 투어가 진행한 3박 4일간의 록키산맥 투어를 마치고 벤쿠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겨울 록키산맥 투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몇개 여행사가 겨울 록키산맥 투어 프로그램을 올려 놓기는 했으나 제가 희망하는 3월 초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이 투어가 실행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 반쯤 포기하고 있다가 투어 출발 4주 전 쯤 오케이 투어로부터 투어 출발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투어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에는 저 포함 10명이 참여했으며 저와 다른 두분을 제외하고 모두 나이 30대 미만의 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10명 모두 가이드이신 Brad Youn님의 지시를 잘 따르고 협조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여행이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Brad Youn님은 투어 시작 첫날부터 상세하고 친절하게 투어 일정과 계획에 대해 잘 이야기해 주셨고 투어를 진행하시면서 수시로 캐나다의 역사, 원주민 이야기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주셔서 투어가 더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투어차가 이동 중 중간중간에 들려주신 음악 넬라 판티지아, 7080 팝송 Scarborough Fair, 한국 노래 100년의 사랑 노래는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했습니다.
투어 둘째날 Natural Bridge, 그리고 Lake Louise에서의 시간도 행복했고 록키의 심장, 세계 여행객의 로망 벤프에 도착하여 동화 속 마을 같은 벤프 타운을 걸어서 돌아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제 지인과 함께 특별히 Brad youn님을 모시고 벤프 밤마실을 즐기다가 분위기 좋으면서도 비싸지 않은 Canadian Brewhouse & grill 바에서 식사겸 안주와 함께 캐나다 맥주를 즐긴 것은 최고였습니다. 여행 3일차 오전에는 해발 2218m 설퍼산(Sulphur Mountain)으로 가는 도중 야생 엘크 사슴 몇 마리를 투어 버스 창 바로 옆에서 보는 행운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을 올라가 보니 하늘은 맑고 사방에 보이는 눈덮힌 산들은 너무 아름다워 감동했습니다. 눈 덮인 록키산 위로 푸른 하늘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날씨도 춥지 않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 더욱 좋았습니다. 설퍼산 곤돌라 코스는 이번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이드 겸 투어차 운전을 맡으신 Brad Youn님의 수고와 배려가 특별히 많았습니다. 제가 언젠가 여름 록키산맥도 한번 오고 싶은데 그 때도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저는 지금 오케이 투어가 진행한 3박 4일간의 록키산맥 투어를 마치고 벤쿠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겨울 록키산맥 투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몇개 여행사가 겨울 록키산맥 투어 프로그램을 올려 놓기는 했으나 제가 희망하는 3월 초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이 투어가 실행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 반쯤 포기하고 있다가 투어 출발 4주 전 쯤 오케이 투어로부터 투어 출발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투어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에는 저 포함 10명이 참여했으며 저와 다른 두분을 제외하고 모두 나이 30대 미만의 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10명 모두 가이드이신 Brad Youn님의 지시를 잘 따르고 협조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여행이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Brad Youn님은 투어 시작 첫날부터 상세하고 친절하게 투어 일정과 계획에 대해 잘 이야기해 주셨고 투어를 진행하시면서 수시로 캐나다의 역사, 원주민 이야기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주셔서 투어가 더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투어차가 이동 중 중간중간에 들려주신 음악 넬라 판티지아, 7080 팝송 Scarborough Fair, 한국 노래 100년의 사랑 노래는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했습니다.
투어 둘째날 Natural Bridge, 그리고 Lake Louise에서의 시간도 행복했고 록키의 심장, 세계 여행객의 로망 벤프에 도착하여 동화 속 마을 같은 벤프 타운을 걸어서 돌아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제 지인과 함께 특별히 Brad youn님을 모시고 벤프 밤마실을 즐기다가 분위기 좋으면서도 비싸지 않은 Canadian Brewhouse & grill 바에서 식사겸 안주와 함께 캐나다 맥주를 즐긴 것은 최고였습니다. 여행 3일차 오전에는 해발 2218m 설퍼산(Sulphur Mountain)으로 가는 도중 야생 엘크 사슴 몇 마리를 투어 버스 창 바로 옆에서 보는 행운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을 올라가 보니 하늘은 맑고 사방에 보이는 눈덮힌 산들은 너무 아름다워 감동했습니다. 눈 덮인 록키산 위로 푸른 하늘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날씨도 춥지 않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 더욱 좋았습니다. 설퍼산 곤돌라 코스는 이번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이드 겸 투어차 운전을 맡으신 Brad Youn님의 수고와 배려가 특별히 많았습니다. 제가 언젠가 여름 록키산맥도 한번 오고 싶은데 그 때도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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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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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Mar 11 2024, 17:30
안녕하세요 김창규 고객님^^!
저희 오케이투어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디테일한 후기와 사진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최고의 경험을 저희 오케이투어에서 하신 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
이번 여행이 고객님의 마음에 오래오래 기쁨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사진과 리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뵐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저희 오케이투어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디테일한 후기와 사진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최고의 경험을 저희 오케이투어에서 하신 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
이번 여행이 고객님의 마음에 오래오래 기쁨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사진과 리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뵐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