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투어 상품 카테고리
English
#5222 · Jul 04 2023, 10:52 · 13264 Views

나의 여행

Posted by LTG
나의 여행
나의 여행
생에 제일 먼 길을 날라 날라 신대륙에 도착했다.
밤이 아니라 낮에 도착해서 더욱 낯설었다.
콜롬부스도 나와 같은 인상을 받았을까싶다.
아니지,
그때는 벌거벗은 원주민들의 환영아닌 이상한
관경을 경험했겠지. 나 또한 낯선 이국땅에 첫발을
디딜땐 여행보다 입국심사 까다로운 미국 심사관이
더 무서웠다. 언어도 통하지 않은 두려움,
그러나 나에겐 큰무기가 있다.
아들이 써준 레터.ㅋㅋ
무사 통과. 근데 공항 바깥은 너무 초라해서 놀랐다.
각설하고, 아들과 밴쿠버, 빅토리아, 올림픽 국립공원,
여러곳의 캐년을 둘려보고 감탄, 부러움이 함께 몰려왔다.
그러던 중 오케이여행사를 통하여 로키산맥을 투어.
또 다른 풍경에 압도 당했다. 좀 더 젊은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하지못함의 후회스러움이 밀려오네.
투어 일행 중 중년에 미국 이민을 오셨다는 그분의
용기가 부러웠다. 그 부부님과 대화도 많이하며,
그럴수록 솔직히 지금도 부러우며, 빨리 못 와본
것이 후회스럽다.
오늘 로키산맥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끝낸다니,
아쉅고 곧 다가올 현실을 받아드릴 용기가 없으지네.
여행의 종착점에서 나의 인생을 뒤돌아보니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네. 여행담을 써보라는
가이드 캐서린님의 지혜에 다시한번 마음의
감동과 인생을 바라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박 5일 일정에 54명을 잘 이끌어 주시고,
재미있는 말솜씨, 즐거운 여행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dit
댓글 0개
댓글 작성하기
여행 후기
×
새글 쓰기
Page 3 / 405 Results
투어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