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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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9 · Jul 02 2023, 22:40 · 14447 Views

록키를다녀오면서

Posted by 모윤희
록키를다녀오면서
록키3박4일여행 마지막밤.!
저녁식사후 숙소에들어와서 따뜻한물에 샤워하고 침대에누워 지난시간을회상해본다.!
10년전 이맘때 작은아들 대기업 취업합격하고 축하겸 아들과둘이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뱅쿠버에사는 동생의 소개로 OK투어를 알게되었다.
작은아들이 유달리 레이크루이스를 가보고싶어했었기에 즐거운맘으로 출발했다.!
아들은 유키 구마모토의 레이크루이스 피아노 곡을 유난히도 좋아했기에 작곡가가 루이스호수를 직접와 보고 그 곡을 작곡했다기에 기대가컸었다.
하지만 출발하는날 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드디어 하루종일 내내 비가내려서 호수전체가 우리맘처럼 암흑같았다.!
겨우 켄모아에 짐을풀었는데 300년만의 홍수라며 길이 유실되어서 켄모아에 갇히게 되었었다.!
아들은 입사한 회사에 근로계약서를 메일로 보내야 했는데 인터넷도 안돼서 가까스로 서울 친구에게 연락해 무사히 넘겼다.
그후 우리는 로키여행 하면 켄모아 호수가를 거닐던 추억밖에없었다.
그랬던 아들이 결혼하고 딸을낳았다.!

10년만에 이번엔 막내동생하고 여행을왔다.
역시 OK여행사를 통해 같은 일정으로 여행하게되었다.
제발 비가 오지않기를 기도하면서 유키 구마모토 작곡가의 감성을 느끼고싶어서 설레는맘으로 출발했다.
캐나다플레이스에서 가이드를 만나 투어버스에 탔다.
가이드의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니 반신 반의했다.
하지만 염려했던 맘은 사라지고 많은 투어 여행가이드들 중 가장 깔끔했다.!
적당한 설명과 윗트와 여행객들의 안전을위해 동분서주하는모습, 특히 숙소에 도착해서 방에 들어 오기까지의 과정들을보면서 참 훌륭한 방법이구나 싶었다.
투어를 다니다 보면 숙소에 도착해서 호텔로비에 짐을 들고 여기저기 웅성이며 서성이다가 가이드의 호명을듣고 방 키를 받느라 우왕좌왕시끄럼고 어수선했었는데 로키김은 노련한 가이드답게 깔끔하게 처리하는모습에 깜짝 놀랐고 차안에서도 여행객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싶어서 잠든사람들 깨워 이것저것 설명하면서 애를 쓰는모습이 참 감사했다.!
기사님과 가이드님이 일체가되어 여행객모두의 안전과 편의를위해 배려하는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거기에 록키 김 가이드의 깊은 맘을 헤아려서 인지 날씨까지 화창해서 레이크루이스에 갔을때는 눈이부시도록 반짝이는 호수의 물빛이 록키김 가이드의 따뜻한 배려임인듯 황홀했다.
그리고 유키 가마모토의 피아노 선율속에도 반짝이는 호수의 물결이 영롱함인듯 전해졌다.
차안에서차창밖의 눈부신 풍경들과 차안의 음악선곡 까지도 잘 어울어져서 혼자 허밍하면서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도 돌아볼수있었다.
이번 여행은 록키김 가이드의 능숙하고 숙련되고 따뜻한 배려와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함께여서 행복가득 채운듯 모두에게 감사가 절로나온다.
록키 여행을 준비하려는 내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하고싶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오늘 저녁 중식당 메뉴는 아닌듯 싶었다.!
마지막 밤인데 꿈같은 여행을 마무리 하기엔 부족한듯 싶었다.
즐겁고 행복한시간 허락해주신 록키김 가이드님과 안전 운전 해주신 기사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그리고 OK여행사가 오래도록 번창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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