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투어 상품 카테고리
English
#4827 · Mar 25 2023, 20:26 · 7064 Views

브니 삼촌과 함께한 두 번째 몬트리올, 퀘백 여행~*

Posted by 최원주
브니 삼촌과 함께한 두 번째 몬트리올, 퀘백 여행~*
브니 삼촌과 함께한 두 번째 몬트리올, 퀘백 여행~*
브니 삼촌과 함께한 두 번째 몬트리올, 퀘백 여행~*
3년 전 캐나다 퀘백 여행을 오케이 투어와 브니와 함께 했었지요.
함께 간 친구와 함께 정말정말 좋은 여행이었다! 그 여행을 가지 못했다면 정말 후회했을 거다.. 평생에 남을 기억이다.. 등등 두고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퀘백을 또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브니와 함께요~*

올해 아이의 어학연수로 윈저에 오면서 마치 브레이크에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곳은 바로 퀘백!
함께 온 지인 가족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장거리 여행이 힘들었던 건 완전히 잊어버린 채 퀘백에 갈 설레임에 여러 날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떠나게 된 퀘백 여행! 내가 또 퀘백을 가게 될 것에 완전 설레어하며 시작하게 된 여행! 드디어 시작!

3월 10일 금요일 아침!
'네! 오케이 투어입니다. 오고 계시죠?'라는 전화 한 통과 함께 브니와의 3일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3년 전 열정적인 브니를 기억하고 있던 저는 브니 가이드로 또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만 해도 가이드님이 누군가? 브라이언이 맞을까? 긴가민가 했었지요. 마스크를 끼고 있었기에 또 긴가민가... 하지만 몇 마디를 하고 나니 맞구나^^! 드디어 시작이로구나!

브니를 처음 만나면... 처음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음... 저 분은 뭐지?
사람을 들었다 내려놨다~ 이런 저런 설명과 질문으로 쉴 새 없이 차에서 가만히 계시지 않는 가이드이기에 처음엔 조금은 당황을 하지요. 하지만 브니와 함께 한 두 번째 여행이기에 저는 압니다!
저런 열정과 부지런함이 긴 여행을 덜 힘들게 하고 여행 후에도 평생에 남을 추억으로 기억되게 만들어 준다는 걸~! 그렇기에 이번엔 저번보다 더 열심히 설명 듣고 함께 했던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 저희 팀은 음~ 말을 잘 듣는 팀이 아니어서~ㅎㅎㅎ;;;;; 참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참 잘 챙겨준 브니가 그저 고마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니를 두 번 만난 7살 짜리 둘째가 브니삼촌의 팬이 되어 제일 말을 잘 듣고 잘 따라다녀서 신기하기도 한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오타와.
캐나다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설명들을 들으면서~ (물론 3년 전이라 그 지식들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힘들지 않게 도착한 곳. 연방의사당. 청동 건물이 인상적이었던 그 곳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근처 마켓과 쇼핑몰에서 자유시간을 즐기면서 두 번째 여행이라도 함께 온 사람들이 다르고 구성이 다르니 느낌도 또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몬트리올과 퀘백!
몬트리올에서 시내로 나가서 밥을 먹고 밤에 나간 노트르담 성당과 법원 건물들, 그리고 그 가운데 만난 근사한 카페 하나! 밤엔 영업종료라 들어가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달랬었는데 돌아오는 날 들어가 볼 수 있었다는 그 카페가 하나 있었지요. 그런데 그 카페가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등장했던 카페라고 하여 참 좋았고 잊히지 않는 추억으로 하나를 더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사실 나만의 시간, 나만의 추억을 남기는 건 참 어렵고도 어려운 미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나본 장소는 아이들이 있어도 좋은 장소로,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합니다.

퀘백에 가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달려왔다!
먼저 들른 아이스호텔!
세상에 이런 호텔을 만나는 게 쉽지 않기에 또 한 번 꼭 들르고 싶었던 아이스 호텔. 3년 전 60이 넘으신 울 어무님이 너무나도 해맑게 아이스 미끄럼틀을 탔던 그 곳이기에 또 한 번 가게 된 아이스호텔에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예전에 비해 미끄럼틀을 많이 탈 수 없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크기는 작아졌지만, 아이스 조각이 예뻤던 그 곳에 갈 수 있어 또 좋았습니다.
퀘백과 캐나다의 역사를 들으면 프랑스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면 우리는 올드퀘백으로 달려갔습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벽화를 보고 샤또 프랑뜨낙 호텔을 또 감상하는 언덕에 올라갔을 땐 그 자리에 다시 있는 게 너무나도 신기해서 가슴이 뛰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3년 전 타보지 못했던 터보건(100년 전통 썰매)을 1시간을 기다려 탄 기억도, 터보건에서 내리자마자 뛰어가 먹었던 레스토랑(여긴 맛도 좋았지만, 야간 샤또 프랑뜨낙 성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음에 참 행복했던 곳입니다)에서의 스테이크도 정말이지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 정신이 없었지만 한 순간, 한 순간 이렇게 기억에 남아있다는 건 너무나도 또 좋았기에 남아 있는 기억이 아닐까 합니다^^ 콩코드 호텔에 묵고 밤늦게 혼자 나간 산책에선 비록 멀리 다녀보진 못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밤거리의 풍경이 선명하게 남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바라본 강가의 야경은 두고두고 잊히지 않을 듯 합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오는 몬트리올, 빅애플.
기념품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던 몬트리올의 낮 풍경에 또 즐거웠고, 자유시간에 살짝 헤어진 아이들을 찾아 다녔던 몬트리온 거리거리도 잊히지 않은 하나의 추억으로 더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먹었던 점심 레스토랑은 참 예뻤는데...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도 하나의 추억으로 보태봅니다. 입장료에 망설이며 들어가 보지 못했던 노트르담 성당은 엽서로 대신해 보았지요.
그렇게 몬트리올을 뒤로 하고 여행을 마치나 했는데, 들르게 된 빅애플.
어머어머!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컵, 요요, 애플파이, 꿀 등등이 있어 마지막 관광을 하며 2박 3일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년 만에 또 가게 된 퀘백여행을 브니와 함께 해서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브니를 또 만나서 좋았고, 브니 이름만 들어도 좋아하시는 울 어머니를 생각하며 함께함에 좋았지요. 브니를 기억하지 못하는 둘째인데 제일 열심히 브니를 따라 여행지를 누비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여 또 좋았어요. 코로나 여파가 아직 남아 있기에 마스크로 가이드 하기가 더 어려운 지금에도 열심을 다하는 브니삼촌의 모습이 좋았고, 3년 전엔 열정에 반했다면 이번 여행은 친근함과 여전한 열심에 또 반했다는요. 3년 전엔 처음 '도대체 이 분은 뭐지? 그랬다가..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에 나도 함께 좋았다가... 그리고 마지막에 열정이 정말 대단한 분이네~ 와~ 그랬다가.. 마지막에 기억에 남을 가이드구나.' 그러면서 이번 여행을 함께 하면서... '참 친근하고 고맙고 여전히 열정을 다해 생활하는 모습에 또 기억에 남을 브니삼촌이야!'라며 추억에 남겨봅니다.

3년 전 후기를 남기며 다음에 여행 오면 브니와 또 함께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또 한 번 그런 이야기를 해 봅니다.
다음 여행도 브니와 함께 하고 싶다고요~*
브니삼촌 이번 여행도 참 고마웠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예쁜 사진들도 평생 간직하며 추억할께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dit
댓글 1개
댓글 작성하기
OKtour · Mar 27 2023, 11:27
안녕하세요 최원주 고객님,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행의 행복함과 설렘이 글에서 너무 잘 느껴지네요 :)

3년 전, 오케이투어에서 만나셨던 브니 가이드님을 똑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셨다니 감회가 남달랐을거 같아요.
당시 가이드님의 인도로 행복하셨던 추억이 살아나고 다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기대감이 더해져 좋은 여행의 출발이셨네요.

한번 들렀던 곳을 또 다시 들리면 그 장소를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되죠. 물론, 여행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이기에 항상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죠. 하지만 예전에 아쉽게 놓치셨던 썰매를 타신거 같이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마주하는 것이 또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분들도 가이드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추억이 더해졌네요. 퀘백에서 쌓으신 추억 오래오래 잘 간직하시고 다음에도 저희 오케이투어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고객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행 후기
×
새글 쓰기
Page 2 / 273 Results
투어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