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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 Jan 10 2013, 15:23 · 26211 Views

[여행후기 이벤트]가장 추억이 많고 즐거웠던 여행!!미서부 8박9일 1탄

Posted by KEM
안녕하세요.
미서부 8박9일을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온 KEM이라고 합니다.
저의 짧디 짧은 인생에서 가장 추억이 많고 즐거웠던 여행을 손꼽으라면 저는 미서부 8박9일을 뽑겠습니다.ㅎ
OK 여행사를 통해서 오래곤코스트 2박3일과 로키도 이미 다녀왔고 어디 또 가볼곳이 없나 하는 찰나에 제임스장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죽기전에 미서부 8박9일을 다녀오세요"
그래서 다른 어떤 고민 생각도 없이 저희는 미서부 8박9일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분들이 수두룩했고 가이드님 역시 제임스장님이 아닌 다른분이셔서 어색함에 조금은 불편했었지만, 가이드님의 재치있고 정확한 설명 덕분에 마음이 점차 편안해졌습니다.

** 어릴때부터 정말 꿈에만 생각해오던 라스베가스를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오락의 도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라스베가스 ~!! 한국에서만 있었으면 정말 이런 곳에 와봤을까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기나긴 사막을 거쳐서 라스베가스 입구로 들어왔을때쯤에는 이미 해가 기울고 밤이었는데 버스안에서 봤던 수많은 네온사인들 !! 멀리서도 눈부시게 빛나던 이 네온사인들은 이미 피로를 멀리 날려버리고 ~ 그리하여 도착한 라스베가스는 정말 꿈의 도시였던것 같습니다. 선택관광이 추가요소로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행에서 이렇게 다 보지 못하면 큰 후회가 남을 것 같기에 주저없이 선택관광을 거의 모두 등록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죠. 라스베가스는 38도의 정말 한국의 대구와 비슷할 정도로 후덥지근 했습니다. 허나 호텔 로비내에서 담 배를 펴도 되었고 공기순환과 에어컨 등등 정말 놀기에 딱 좋게 모든것이 갖춰져 있었으므로 그다지 덥다고는 못느꼈습니다. 야경관광을 통해 여러가지 분수쇼, 화산쇼 등을 구경하고 334m의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를 방문하여 X-scream이라는 TV속에서만 보던 그 엄청난 놀이기구도 탔습니다 !! 저희와 함께 했던 구태훈 가이드님 왈 “ X-scream 탈거면 진짜 어른기저귀 차야해요” 등등 여러가지 겁을 주면서 자신은 절대 못타겠다고 신신당부를 하셨지만 저희는 구애받지 않고 당당히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 멘붕..이라는 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잠자기도 아까워 호텔로 돌아와서는 카지노에서 시간을 보내었는데 정말 작은 돈으로 조그마한 돈을 get했을때의 느낌은 짜릿합니다 ㅎ 저희가 20달러정도 get해서 소리지르니까 어느 노부부가 나중에 같은 자리에 오시더니 돈 다 잃고 가더군요 ㅎㅎ
*역시나 라스베가스를 말하면 빼먹을수 없는 명물, 그랜드캐년~~*
세상의 모든 자연 경관중에서도 당연 1위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년을 방문하면서 저희는 정말 눈을 씻고 또 씻어도 믿을수 없다는 듯이 이 곳에 빨려들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봤을 때의 모습은 정말 웅장하고 여태 살면서 봐왔던 모든것이 초라해 질정도였습니다. 자연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사진도 수없이 찍고 눈으로 새겨넣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라식수술 할 예정이었는데 안하겠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고로 인하여 여기서 죽게 된다 하더라도 후회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죽으면 조금은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요 ㅇㅅㅇ;

** 정겨웠던 라스베가스를 떠나 LA로..*
3일동안 보내게 되는 LA에 도착했지만 아직도 라스베가스의 기억이 너무 생생하여서 조금은 더 머물었다 왔으면 하는 바램이 굉장히 컷었는데 LA도 막상 와보니 정말 볼 것도 많고 즐길 것이 상당했습니다. 베버리힐즈라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거리를 걸었을 때는 혹시 어딘가에 있을 연예인을 찾으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손과 싸인 등이 적힌 판자를 보며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 엠마왓슨과 손도 마주찍으며 사진도 남겼습니다. 이후에 갔던 유니버설 스튜디어에서는 수많은 놀이기구와 3D or 4D 등 볼 것이 너무 많아서 어린아이 마냥 즐겁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신났던 놀이기구는 뭐니뭐니해도 트랜스포머입니다. 강추 !!~!~!
디즈니 랜드 역시 LA 여행코스 중 하나로 꼭 가봐야 하는 곳인데요~ 저희는 안타깝게도 디즈니랜드는 가질 못하고 바로 옆에 있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곳 역시 유니버설과 비슷한 놀이기구 위주로 된 곳인데 롤러코스터와 엘리베이터 놀이기구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LA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이제 8박9일의 마지막 코스인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니 버스생활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투어를 같이 보내게 된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금문교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캘리포니아의 명물인 크림차우를 먹었습니다. 호박 모양의 빵안에 게살크림이 녹아들어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8박9일의 긴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캐나다에 와서 OK여행사를 만나 이런 멋진 곳을 보게 되었다는 점이 행복했고 또 다른 곳에 가서 멋진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투어 식구들과 버스기사님, 구태훈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뵙고 싶습니다.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는데 이 정도밖에 올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정말 꼭 가셔서 즐거운 추억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여행하게 해주신 OK 여행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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