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 · Dec 15 2012, 20:49 · 7752 Views

첫번째 사진은 스테이크 먹었던곳인데,,,,레이크 에메랄드 보고 레이크 루이스로 가기 전인거 같아요...알바타주 요호국립공원....
식사하고 다시 차로 돌아오면서 자꾸 뒤돌아보면서 찍었던 사진.....

두번째,세번째,네번째는 레이크 루이스....
엄청 추웠지만...그 추위가 절경을 감상하는데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어요...
제가 엄청 추위 타는데...왠지 화이트엔 레드가 어울릴거 같아서 오리털 벗고 과감히 찍은 사진...ㅋㅋㅋ
저희 어마마마 친구 같지 않나요? 올해 67세 이십니다...저도 낼모레 마흔인데 선글로 가리니 얼추 20대 ㅍㅎㅎㅎ
네번째 호텔 내부 큰 창문으로 보이는 레이크 루이스의 모습...
정말 저거 보면서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는데...몹시 설레서....숨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쿵쾅쿵쾅 방망이질 ㅋㅋㅋㅋ
예전에 아주 오랜만에 8년만에 첫사랑을 보러가던길...
저 멀리 그분의 뒷모습이 보이는데 한발짝 한발짝 걸어가면서 숨죽이면서 가슴뛰던 바로 그느낌...
가서 보셔야지...제가 청승이 아닌걸 입증할텐데요...ㅋㅋㅋㅋ

마지막사진은 벤프 곤돌라 타고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사진이 실물을 절대 따라갈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케이 여행사의 무한한 번창과
소중한 가이드 보스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상....투어 끝난후 3주 째 아직도 록키 앓이를 하고 있는...
평화로운 일요일 서울 마포의 회사에서 잔무중인.... joli 김경은이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그 졸리 맞아요 ㅋ)

추신: 친절한 je2234님~ 제 동영상은 아무래도 넘 용량이 커서 올리기 힘드신거죠? 아직 안올라와있어서요 ^^;;
글고 혹시혹시 제가 만일만일 운좋게운좋게 11월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밴쿠버 뱅기에서 만난 천정명 닮은 훈남 총각 세세에게 양도 할까 합니다..ㅋㅋㅋㅋ
3등이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