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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 Dec 13 2012, 11:09 · 10910 Views

<11월 이벤트 응모> 앤드류님과 함께한 3박 4일 록키코치투어!!!

Posted by 김나리
<11월 이벤트 응모> 앤드류님과 함께한 3박 4일 록키코치투어!!!
<11월 이벤트 응모> 앤드류님과 함께한 3박 4일 록키코치투어!!!
<11월 이벤트 응모> 앤드류님과 함께한 3박 4일 록키코치투어!!!
<11월 이벤트 응모> 앤드류님과 함께한 3박 4일 록키코치투어!!!
저희는 12년 3월에 결혼을 한 나름 풋풋한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 국외연수를 받게되어 현재는 미국 텍사스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우선 사진으로 3박 4일동안 록키에서의 꿈만 같았던 여행을 설명하기가 너무 아쉽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ㅠ_ㅜ
한명 한명 붙잡고라도 얘기해주고 싶은 심정이지만~그래도 최대한 제가 느끼고 보았던 록키투어!!
11월 27일~30일까지 앤드류 가이드님과 함께한 록키여행을 소개해볼게요.

-첫째날

밴쿠버 다운타운 H마트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에어버스를 타고 록키로 향하게 됩니다.
아직은 서먹서먹...서로 눈인사만 하는 사이인데....이랬던 분들이 마지막 헤어질 때 쯤에 눈가가 촉촉해질 정도로
친해지게 될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다...ㅠ_ㅠ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

창밖만 바라봐도 너무 멋있습니다. 워낙 앤드류님께서 아는것도 많으시고 입담이 좋으셔서
버스안에서 눈과 귀를 닫을 수 없게 만드시고 계속 해서 뷰 포인트를 집어주셔서...카메라 셔터가 쉴틈이 없었더랬죠.
어머님 아버님을 위해 4일동안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도 살 수 있도록 마켓도 들렀습니다.
저녁 일찍 도착한 숙소는 분위기도 좋고 방도 엄청 넓었어요. 잠만자는 숙소가 아닌, 다양한 부대시설과
깨끗한 이미지가 마음에 쏙쏙 들었습니다. 참고로 3박 머무르는 호텔 모두 완전 좋았다는~^^

-둘째날

피톤치드가 팍팍 나와주시는 록키의 상쾌한 아침!! 겨울이라서 춥다는 느낌보다 상쾌하다는 느낌이랄까요?
공기까지 저희 여행을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의 다리>
레이크 루이스로 가기 전 간단하게 "자연의 다리"를 먼저 보고 가겠다는 가이드님.
왠걸....이게 뭔가요...에메랄드 빛의 물결이 넘실넘실....분명 엄청 차가울 거라는 걸 아는데도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호수였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어요. 하얗게 눈덮엔 바위와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에메랄드 빛 호수는
아...이곳이 바로 록키이구나 하고 실감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레이크루이스와 페어몬트 호텔>
드디어 도착한 레이크 루이스!!! 비록 추위로 인해 레이크는 꽁꽁 얼었지만....그 덕에 레이크 루이스 위를
걸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위를 저희 ok투어 가족들이 밟게되는 영광까지~ㅋㅋㅋ
동심으로 돌아가서 괜히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웃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다시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하....다시 가고 싶어요 ㅠ_ㅜ 물론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록키는 그 어느곳보다도 4계절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아쉽다는 생각보단
다음에 다시 오고싶게 만드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페어폰트 호텔 실내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저기서 하루만 자고 싶었지만...우린 다음을 기약했더랬죠~ㅋㅋ
간단하게 밴프 시내구경을 하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둘째날 묶은 호텔역시 완전 좋은 곳이였습니다. 사우나 수영장 온천 등...G8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이라네요!!!
온천을 좋아하는 우리 신랑과 내려가니 역시 우리 OK가족분들이 맞이해주십니다.ㅋㅋㅋ맨 오른쪽
앤드류 가이드님도 보이네요^^ 어느새 함께 탕에 들어가있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셋째날

아침에 간단하게 호텔 주변을 산책하면 좋다는 말에 나왔더니 이건 뭐 보는 곳마다 뷰 포인트가 널렸습니다.
운이 좋으면 사슴도 만질 수 있댔으나...발자국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처음에 들른곳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촬영한 곳이였습니다.
마릴린먼로가 이곳에서 영화를 찍었다니... 새삼 록키에 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로....여기서 역동적인 사진촬영을 하다 저희 남편이 핸드폰을 눈속에 분실해 버렸어요.
정신없이 찾고 있는데...버스로 돌아갈 시간은 다 되어가고....분주해진 저희 부부는 함께 여행간 분들께
죄송해서 눈에 불을 켜고 찾고있는데 사정을 알게 되신 분들이 모두 나와서 핸드폰을 찾아주려고 했던 찰나에!!
저희가 핸드폰을 찾게 되었습니다.ㅋㅋㅋ다들 아쉬워 하시더라구요~함께 찾고 싶으셨다며...정말 너무 고마우신 분들...
이렇게 고마우신 분들이 늦었다고 결국 저에게 노래를 시키셨답니다....ㅋㅋㅋ

이제는 곤돌라를 타러갈 차례입니다!
비수기라서 그랬는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게바로 비수기 특권 아니겠습니까?ㅋㅋㅋ
곤돌라타고 록키 정상으로 올라가는 동안 엽기 사진도 찍고~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도착!
눈앞에 펼쳐지는 록키의 눈부신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래는 유유히 흐르는 강이 있고 수목한계선까지 자란 나무와 그 위 바위에 덮여진 하얀 눈...
가슴이 뻥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좋은 것을 부모님께 함께 보지 못하는 것에 죄송스럽기도 했구요.
기념으로 태극이 들고 찍었습니다. 역시...타지에 있어야 애국심이 더 불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산을 내려와 식사를 하고 호텔로 향하기전...이제 내일이면 헤어질 OK투어 가족들과의
아쉬움을 달래려 술한잔 사러 마켓에 들렀습니다...ㅋㅋㅋㅋ

-여행을 마치고...............

3박 4일동안 꿈깥은 시간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장된 말이 아니라...정말 누구를 만나도 꼭 록키에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OK투어와도 함께 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OK투어뿐만 아니라 다른 패키지 관광도 많이 경험해 봤지만
매번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성의없는 가이드의 태도와 무조건적인 선택옵션에 대한 강요, 질 떨어지는
식사와 더러운 호텔 등등...셀 수 없이 많았죠. 하지만 이번 OK투어와 함께한 록키코치는 달랐습니다.
풍부한 지식으로 버스안에서 틀어주는 음악에 대한 설명부터 바깥에 나무의 종류와 생김새,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까지...
역사공부부터 과학공부까지 제대로 하고온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이름을 잊지않고 불러주시고 별명까지 만들어 주셨던 센스있는 앤드류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우리 돈~드라이버 분께도 감사드리구요. 항상 외치던 "땡큐 돈~"이 생각나네요!!

평생 OK투어와 함께 한 록키여행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때론 힘들고 지칠 현실 속에서 록키 여행을 가슴에 품고
위안삼으며 힘내보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OK투어와 함께 하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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