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9 · Aug 01 2022, 18:51 · 4622 Views

밴쿠버에서 처음 여름을 보내게 되었고, 최근 날씨가 너무 좋아 캐나다에 오면 여름에 꼭! 가야한다는 록키투어를 long weekend를 이용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팅장소도 여러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픽업이 이루어져서 출발하기 전에 미팅장소에 모이는 것도 수월했고, 친절하신 David 기사님과 Catherine 가이드님이 오셔서 짐과 인원파악을 빨리 해주신 덕분에 바로 버스에 탑승 후 시간 지체 없이 출발했습니다.

캐나다는 아무래도 땅이 넓고 혼자 운전해서 자유 여행을 하기에 버거운 부분이 있어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 했는데, 역시나!! 30도가 넘어가지만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시원한 버스 안에서 Catherine 가이드님의 이해하기 쉬운 설명+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유창한 영어 동시통역 까지 해주시는 바람에 영어 공부도 하면서 투어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밴프까지 가는 여정이 꽤 오래시간 걸리지만, 재밌는 설명과 퀴즈타임, 벌칙타임 등 지루할법한 버스안에서 Catherine 가이드님이 이끌어 주시는 투어 덕분에 버스 안에서도 졸지 않고 너무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또한 David 기사님의 안전 운전 덕분에 버스에서 멀미 한 번 없이 여행했습니다 :)

여름에 가서 보는 록키 대자연의 절경은 자세한 설명 필요 없이 첨부한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 록키투어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얼른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