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0 · Jul 12 2022, 09:45 · 6403 Views

벤쿠버 이민 생활 5년차에 접어들무렵 학업과 돈벌이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간절히 힐링이 필요 할시점에 때마침 한국에서 둘째 누나가 벤쿠버로 잠시 휴가를 오게 되었다.
누나도 치열한 한국 생활에 지쳐 나와 마찬가지로 잠시간의 휴식이 필요 했던 걸까?
급하게 여행지를 고민 하던중 순간 뇌리를 번쩍 스치고 지나가는 한인 마트 주차장에 항상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새하얗고 깔끔한 OK 여행사 버스가 떠 올랐고 주변 지인들에게 여행지와 특히나 OK 여행사에 대해서 탐색 하기 시작한지 이틀째, 이구동성으로 로키산맥 여행을 추천 받았고 여행사는 사실상 벤쿠버뿐만이 아니라 미국. 멕시코와 알래스카 및 세계 여러곳곳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OK 여행사 역시 다같이 입을 모아 추천 받았다.
보통은 운전을 좋아하는 나 였기에 자차로 가려고 구글맵을 켜는 순간 십여초만에 맵을 닫았다. 거리가 가히 혼자서 단시간에 가기엔 너무 멀었고 거기에 차량 기름비 호텔비 등등을 생각하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차량과 호텔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력 수십년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조건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 했다.
어찌어찌 예약을 하고 코퀴틀람 로히드 근처 은행 앞에서 차량을 타는 순간 ‘아! 정말 잘 선택 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차량의 규모와 깔끔함은 기본에 정말 친절하고 산뜻한 출발을 할수 있났다.
거리는 정말 멀었다. 캠룹스 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되었고 벨마운트에 도착했을땐 완연한 로키 산맥의 절경에 그동안 이민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은 이미 빠르게 치유 되고 있었다.
재스퍼를 거치고 거대한 빙하지대에 도착 했을때의 감동은 차마 글로 표현 자체가 불가능 했다. 그 파아란 빙하의 위를 걸으며 너무나 충분한 자유시간을 갖고 인생샷을 여가장 얻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받았던 가장 최고의 여행지 밴프를 그냥 갈리는 없었다. OK여행사에서 밴프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시설과 친절함에 깔끔하고 너무나 멋스러운 호텔을 숙소로 정해서 정말 편히 쉬면서 시내를 구경 하였다. 모든이들의 카톡 프사를 채웠던 루이스 레이크에 도착 해서는 카누를 타고 여유롭게 뱃놀이를 하면서 유유히 휴식을 즐겼다. 사실상 호주나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서 이미 여러번 실망스러운 경험을 했던 필자는 혼자도 아닌 누나와 함께 하는 여행에 여행사를 통해 가는것에 걱정이 앞선게 사실 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이 무색하게 쉴땐 쉬고 여행을 할땐 확실하게 여유로운 시간 안배를 해서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즐겁고 안전하며 여유로운 힐링을 했다.
3박 4일동안 수천키로미터를 버스를 타고 여행한 것 치고는 넓은 좌석과 높은 버스의 뷰로 인해서 지루함도 없었고 생각보다 몸 상태가 항상 편안하고 여유로웠다.
3박 4일동안 말없이 묵묵히 안전은 기본에고 승차감까지 신경써주신 운전기사님께 감사 드리며 또한 지루한 여행이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은 지식과 유머까지 겸비한 가이드님의 친절함에 감사 드린다.
나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로키산맥 여행을 추천하고 싶고 당연히 시간과 비용측면 그리고 개인 자유여행과는 비교조차 안되게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하고 여유로운 OK여행사를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