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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6 · Jun 16 2022, 17:50 · 5728 Views

동화같았던 4박 5일 캐나다 동부 투어

Posted by HJ
동화같았던 4박 5일 캐나다 동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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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았던 4박 5일 캐나다 동부 투어
브라이언 가이드님과 함께했던 4박 5일 캐나다 동부 투어는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제가 살면서 단 한번도 후기라는 것을 남겨본 적이 없는데(배달의 민족 제외ㅎㅎ), 이 투어는 후기를 안 쓰고 저만 얌체같이 알고있을 수가 없어 여행을 추억하는겸 몇 자 적어내려갑니다.
우선 가이드님, 역시 오케이투어의 일등 가이드다웠습니다.
본인을 브라이언, 브라우니, 브니, 브니브니 등으로 편히 불러 주시면 된다고 친근하게 다가오시며 섬세하게 투어팀을 챙겨주시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캐나다의 역사를 알려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지친 투어팀을 위해 물을 챙겨주시거나 계속해서 컨디션을 체크하시며 세심하게 여행을 완성해나가셨습니다. 적지 않은 투어 인원임에도 한 명 한 명 챙겨주시며 모두를 기억하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 투어 사람들 모두가 한 가족처럼 화목하게 4박 5일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세심함이 드러나는 에피소드 하나를 풀자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제트보트 선택관광을 투어 팀 중 저 혼자 선택하지 않아 한 시간 가량 홀로 있어야 했었습니다. 이 때 가이드님은 저와 한 시간 내내 함께 있어주시면서 다양한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시며, 한 시간이 말그대로 '순삭'될만큼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데 도와주셨습니다.
사진 이야기가 나오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브니 가이드님의 사진실력이십니다. 바닥에 드러눕고, 대칭을 맞추고, 하나하나 셀렉 후 보정하시며 가이드님은 그야말로 모두의 '인생샷'을 남기려 열정이셨습니다. 실제로 반신반의하며 어색한 웃음을 짓고 사진 찍던 저희 투어팀은 가이드님이 찍으신 사진을 보여준 이후로 너도나도 활짝 웃고 사진을 한 장이라도 더 남기려 앞장섰습니다.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은 저도 인*타그램에 여행이 끝나자마자 업로드 하기도 했는데요, 사진의 결과물은 피사체에 대한 애정도를 드러낸다고 하는데 가이드님이 저희 한 명 한 명을 얼마나 아끼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행 내내 계속되던 가이드님의 설명은 너무 재밌어서, 가이드님께 관련 상품을 개발할 생각이 없냐고 개인적으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하나라도 머릿속에 남는게 있어야 투어라는 가이드님 말에, 초반에는 과연 내가 그 설명들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 하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재치있는 언변, 승부욕을 자극하는 퀴즈 시간, 눈을 사로잡는 시청각자료,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반복학습에 어느새 저는 캐나다 시민권 시험을 봐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었습니다ㅋㅋ 심지어 사진을 찍을 때 조차도 김치 대신에 세인트 로렌스~ 를 외치며 저희는 캐나다 역사를 정복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퀘벡을 가기 전에는 도깨비 클립을 보여주시고, 각 도시별 자연, 인디언부족, 정치인까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나 이제 캐나다 좀 알고 있다"라고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동부 투어가 끝나자마자 혼자 뉴욕으로 넘어와서 여행을 하고 있는데, 여러 관광지를 혼자 돌아다니다보니 가이드님의 설명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여실히 느껴져 뉴욕 투어도 신청을 했어야 됐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ㅎㅎ. 가이드님의 투어를 한 번 겪고 나니 지금껏 자유 여행으로 가볍게 지나가던 관광명소들이 얼마나 겉핥기식 여행이었는지 느껴져, 이러다 평생 브니 가이드님 투어만 따라다녀야 만족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가이드님이 설명하기에 급급해 투어 사람들의 컨디션을 고려하기보다는 진도 나가기에 서두르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십니다. 중간중간 저희가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피곤해보이면 푹 자라고 컨디션 조절을 도우시거나, 아침에 텐션이 다운되어있을 때는 스피커로 신나는 음악을 틀며 활기를 띌 수 있도록 하신다던지, 능수능란하게 저희의 편의를 봐주셨습니다. 덕분에 캐나다에 대해 속속히 배우면서도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게 포인트만 짚어서 기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껏 적지 않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항상 어떤 나라가 가장 좋았냐는 질문을 받고는 했는데, 이 투어를 기점으로 저는 자신있게 캐나다라고 대답하고 다닙니다. 이런 대답이 나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브라이언 가이드님과 함께했던 투어가 너무 재밌고 행복했어서, 4박 5일 내내 꿈같이 모든 순간이 즐거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이언 가이드님, 그리고 저와 투어를 함께했던 모든 가족 여러분들,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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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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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Jun 17 2022, 13:53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 투어 퀘벡 여행의 소중한 후기와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퀘벡 전경도 정말 아름답네요!!
고객님의 후기를 읽으니 퀘벡 여행이 얼마나 알차고 재밌었는지, 행복한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같아 내내 설렜답니다.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던 오케이투어와의 퀘벡 여행의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여행에도 꼭 오케이 투어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오케이 투어 드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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