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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6 · Jun 06 2022, 07:50 · 4513 Views

6월에 떠난 록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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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떠난 록키 여행
6월에 떠난 록키 여행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은 19세기 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이 던진 질문이었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아마도 여행은 이에 대한 답을 주지 않을까. 캐나다 록키 앞에 섰을 때, 어렴풋하게나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영원할 것 같은 인생, 인간은 자연 앞에서 너무나 작은 존재에 불과했다. 돌이켜 보니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깨달았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높은 산과 울창한 숲, 호수와 강이 어우러진 자연은 장엄했고,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겸손과 사랑을 일깨워 주었고, 순응의 자세와 배려의 정신을 가르쳐주었다. 로키에서의 밤은 잠 못 이루는 밤의 연속이었다.

5월 31일 밴쿠버에 도착해 시내 투어를 마친 후 6월 1일, 3박 4일 일정으로 로키로 향했다. 여행 하루 전날, 아이의 직장에 갑자기 일이 생겨 함께 할 수 없었던 점이 여행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자작나무가 노랗게 물든 11년 전의 가을, 눈꽃이 만발해 설국이 된 3년 전의 겨울, 그리고 세 번째 찾은 6월의 로키는 생명의 빛으로 충만해 있었다.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한 가이드 캐서린 님, 56인승 버스를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제임스 님, 이들은 로키 여행을 보석처럼 더욱 빛나게 했다. 곤돌라와 호수에서 사진을 찍어주신 구미에서 오신 부부께 감사드리며, 여행에 동행한 다른 가족들이 있었기에 더욱 즐거웠다. 한 분 한 분 그들의 앞날에도 큰 축복과 함께 무한한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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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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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Jun 10 2022, 15:29
안녕하세요.
별고객님 소중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자녀분이 같이 못가셔서 아쉽지만 봄의 싱그러운 록키를 느끼셨네요


저희 가이드님 통해서 잊혀지지 않을 지식과 여행의 추억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여행에서 느끼셨던 것 만큼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 여행에서도 뵐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오케이투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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