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6 · Feb 22 2022, 20:58 · 18212 Views

2022년 2월 19일~22일 록키 투어 3박 4일을 다녀 왔습니다.

출발 전에는 겨울 록키가 여름 록키에 비해 못 미치다는 평을 들어 걱정했지만, 저에게는 잊지 못할 3박 4일이었습니다. 캐나다의 웅장한 자연은 위압감과 경외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여행 내내 손으로 깎은 듯한 아름다운 설산의 모습을 구경하느라 버스에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맑은 대로 기분이 좋았고, 조금 흐린 날씨도 눈 내린 풍경과 잘 어울려 멋진 광경을 자아 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김성훈 가이드님! 학생들을 친딸, 친 아들처럼 생각하며 챙겨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아침 식사도 챙겨 주시고 중간중간 알찬 이야기도 해 주시며 여행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차량 안전 운전을 책임져 주신 노근수 이사님! 장시간 운전이라 피곤하실법도 한데,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웃는 낯으로 여행객들을 배려해 주셨습니다. 또 여행지에 도착할 때마다 창을 닦아 바깥이 잘 보이게 해 주셨습니다.

두 분 덕분에 처음 떠나는 패키지 여행을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사진을 광고에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위 번호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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