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2 · Feb 21 2022, 20:58 · 16833 Views

록키산맥과 밴프가 너무나 가고싶었는데
많은 여행사중에 오케이 여행사를 이용한것이 베스트 초이스였습니다
메릿 캠룹스를 지나면서 캐나다는 지역마다 정말 다양한 모습과 기후가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에 더불어 김성훈 가이드님께서 각 지역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만 찍는것보다 훨씬 가치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노건수 이사님께서 아주 능숙하게 운전을 해주셔서 눈이 오고 미끄러운 산길임에도 불구하고 버스에서 지내는 시간 동안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면 환기가 잘 안되서 많이 갑갑해하고 멀미를 심하게 하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넓은 창으로 풍경을 보면서 가니 전혀 멀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노건수 이사님께서 중간중간 커피 브레이크 타임때 마다 버스 창문도 모두 닦아주셔서 창밖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눈을 평생 살면서 거의 못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원없이 많이 보고 눈에 온몸을 뒹굴다 갑니다^^
레이크 루이스는 여름 사진밖에 못뵈서 겨울이라 괜히 실망하는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장엄한 경치에 한없이 그자리에서 해가 질때까지 보고싶었습니다.
밴프 마을에서도 알버타주가 스테이크로 유명하다 소개해주시고 하마터면 못먹고 그냥 갈뻔했는데 다음날 점심때까지 밴프에 머무르게 배려해주셔서 스테이크까지 예약하고 잘 먹었습니다. 안먹었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숙소도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고 넓어서 숙소에서만 푹 쉬어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벤쿠버에서 밴프까지 알차게 볼것도 다보고 설명도 듣고 알게된것이 많습니다.
죽기전에 다시 한 번 아니 매년 오고싶을 정도로 훌륭한 여행이었습니다.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신 훌륭한 김성훈 가이드님과 노건수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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