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3 · Dec 27 2021, 20:46 · 19048 Views

긴 코로나로 지친 밴쿠버 생활, 남편의 반역사를 넘기는 기념일을 맞아 준비한 록키여행!!
사람들이 록키는 사계절을 다 가봐야 한다는데, 우리는 첫번째로 겨울록키를 선택했어요.

그 여행에서 처음 만난 가이드님. 이름도 기가막힌 Rocky 가이드님. 이름 끝내줍니다 ㅋㅋ
저희팀이 861팀으로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게 되서 영광입니다.

평생 볼 눈을 다 본것처럼, 끝없이 펼쳐진 록키를 보면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었죠.
그 유명한 에메랄드 레이크와 루이스 레이크를 보면서 마치 겨울왕국의 엘사가 된 기분이랄까? ㅎㅎ

진짜 럭키였던건 곤돌라였습니다.
24,25,26일까지 곤돌라가 전부 취소됐는데, 27일 환상적인 화창한 날씨에 극적으로 곤돌라 운행!!
더군다나 Rocky 님의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우리팀의 발빠른 탑승!! 가이드님의 눈부신 활약덕분입니다!!

벤프타운도 너무 멋졌어요.
마치 동화속을 걸어다니는 듯한 기분으로 가게마다 너무 이쁜 인테리어에 홀딱 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긴시간 빙판길을 안전을 위해 운전해주신 데니기사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록키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오케이투어 Rocky 가이드님과 함께 하길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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