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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 Jan 13 2013, 18:39 · 7617 Views

[로키 투어/ 20130110-20130113] 감동적인 여행♡

Posted by 박지연
안녕하세요-
저는 로키투어 갔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기에 이렇게 밴쿠버에 돌아오자마자 글 올립니다. 저는 일행 없이 혼자 투어를 신청해서 머쓱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릴까 너무 걱정했었는데요, 가이드님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고 함께했던 일행들도 친절해서 즐거운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로키는 밴쿠버에서 멀기때문에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참 많은데요, 가이드님께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로키의 아름다운 경치덕에 지루한 줄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특히, 저는 조수석에 앉아서 가이드님께서 공식적으로 해주시는 설명말고도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수석에 앉으면 많이 피곤해도 오래는 못잡니다. 왠지 운전하시는 분도 있는데 옆에서 쿨쿨자기가 뭐하더라구요. 그래도....피곤할 땐 좀 잤습니다.^-^;;
저는 사실 밴쿠버에 특별나게 볼 것이 없어 캐나다 여행에 대해 많이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역사가 지나치게 짧은 밴쿠버는 돌아다닐 곳이 상점이나 공원밖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로키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곧 밴쿠버를 떠나는 저에게는 캐나다를 그리워 할만한 기억을 남겨준 여행이라고 생각하구요. 겨울로키!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곤돌라는 요즘 운행을 안한다고 해서 못갔습니다. 사실 저는 선택관광 두가지중에 이걸 선택하려고 했거든요. 다들 그럴 생각이었는지 일행분들이 너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다행히 가이드님께서 밴프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을 데리고 가 주셔서 와우, 생각지도 못하게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획표에 나와 있는 건 최소한의 여행지고 가이드님께서 아이스크림 가게, 투잭 레이크,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교회, 밴프시가지를 볼 수 있는 언덕 등 다양한 곳들을 추가적으로 보여주셔서 더욱 알찬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기 힘들다는 moutaingoat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미랑 새끼인 듯 보였는데 새끼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쓰다듬어 주고 싶을정도로요!! 가이드님께서 운전을 하시면서도 이런 거 참 발견 잘하시더라구요!! 엘크도 많이 봤습니다~!!
다들 유명한 곳은 정보가 많으시겠지만, 여행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을 만나 더욱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터키 등을 자유여행으로 다닐 정도로 여행에 있어서 자유를 추구하지만 이번 로키투어를 통해서 투어도 투어 나름이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갔던날은 가이드님께서 두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엄청나게 퍼펙트한 날씨라고 하시더라구요. 좋은날씨, 좋은 사람들을 만나 더없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운전해주시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해주신 양이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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